처녀작인 퓨전판타지 하나랑
가벼운 마음으로 쓰는 로맨스 하나.
이렇게 두 개 소설 연재하고 있는 초보 글쓴이입니다.
차마 '작가'라고 칭할 주제가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스스로를 아직은 '글쓴이'라고 칭한답니다.^^
물론 저도 완결도 여럿 내고 혹시나 출판도 한다면 자신있게 스스로를 '작가'라고 칭할 겁니다.(하하하!)
공대생의 머리로 문학작품(!?)을 자아낸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더군요. 조회수랑 선작수는 유명작품에 비할 바가 아니고, 그래도 지금까지 써온 게 아까워서, 어떻게든 완결은 내 보려고 계속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자꾸 새로운 작품을 쓰고싶은 욕망이 샘솟아 오르더군요. 그런데 새로운 소설을 연재한다는 게 그냥 무작정 턱 하고 내놓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설정이나 등장인물, 스토리라인 등등 어느정도 정해놓고 시작해야 하죠. 그게 아직은 감당이 안되서, 새로 쓰고싶은 소설은 기획단계로만 해 놓고 있음. 개인적으로 다음작품은 정말로 잘 쓰고싶어서, 섣불리 손을 대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답니다.^^
지금 쓰고있는 소설을 완결 짓는다면 250화~300화 정도에서 끝날 듯 합니다. 비축분까지 해서 170화 정도까지 갖고있는 걸 감안하면 절반을 조금 넘게 썼군요.
소설 하나를 완결내면, '아, 내가 드디어 해냈구나!'라는 성취감 외에, 또 다른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까요? 저 자신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잇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려나요?
완결 내 본 작가분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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