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카슈나이프
작성
09.01.23 15:30
조회
1,550

에뜨랑제.

네 재미있는 글이죠. 저같은경우 초인의 길을 안보고도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더라고요.

다른글들은 몇일주기로 봐도 전 내용이 기억이 나는데...

이 에뜨랑제라는 글은 이상하리만치 흐름이 뚝뚝 끊어진달까?

글을 읽을당시 이해는 잘 되는데... 다음번에 다음 글을 읽을때 전편을 봐도 내용이 생각 안난달까?...

그래서 한 챕터단위로 쌓아놓고 읽어야지 하다가 결국은

방치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뭐 그랬다고요.

ps. 절대 비방성 글 아님. 에뜨랑제는 좋은 작품임. 그저 나의 경우라는 소리.


Comment ' 43

  • 작성자
    Lv.6 인피재단사
    작성일
    09.01.23 15:45
    No. 1
  • 작성자
    Lv.4 최규현
    작성일
    09.01.23 16:01
    No. 2

    내용이 심오한가보죠. ㅋ

    스토리에 치중한 글은 기억이 잘 나고
    스토리보다 사색이 많이 들어간 글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백수찬가
    작성일
    09.01.23 16:04
    No. 3

    그렇게 뛰어난 글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젠
    작성일
    09.01.23 16:06
    No. 4

    동의

    그러나 제생각은

    조금 심오한글이라 그런듯

    한국사람은 심각하고 복잡한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죠

    (그래서 드라마가 그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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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콩자
    작성일
    09.01.23 16:11
    No. 5

    제 느낌은 설정이 독특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다지였고.. 주인공 인물을 두고 펼쳐지는 이해의 비약이 껄끄러워서 관뒀던 소설로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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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9.01.23 16:11
    No. 6

    난 이공계 말들만 잔뜩 써있어서 도저히 집중이..
    그냥
    내설정의 과학적 타당성 설명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그걸 빼면 내용자체는 먼치킨.

    언벨런스 한거 같아요
    그만큼의 문학적 철학적 요소도 갖추어지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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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레몬레이드
    작성일
    09.01.23 16:29
    No. 7

    저같은 경우도 몇가지의 소설의 경우엔

    전편을 읽어보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답니다..

    그럴땐 과감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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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마스터치프
    작성일
    09.01.23 16:35
    No. 8

    전 가장 재밌게 읽는 소설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표현들 때문에 집중이 잘 안 되는 모양이군요. 전 공대생이어서 그런지 부담없이 읽었습니다만. 오히려 다른 소설에 비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늘어지는 묘사들을 단어 하나로 이해시키는 느낌이랄까...문학적 철학적 요소? 음 그건 이미 충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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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스카이76
    작성일
    09.01.23 16:51
    No. 9

    에뜨랑제에.. 문학적 철학적 요소를 더 하라구요??

    차라리 대중적 재미를 더해달라고 한다면 모를까..

    더이상 문학적 철학적요소를 넣으면.. 이해가 불가해질텐데..

    거의 카이젤님의 희찬가 수준이 되버릴텐데..

    이공계적인 공식들도 대부분.. 철학적 요소에서 나온부분이 많아서..

    참 이해하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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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몽상가
    작성일
    09.01.23 16:51
    No. 10

    설정을 뺀 내용만 보면 먼치킨이라.....
    그렇다면 설정이 정당할시엔
    먼치킨이라 부르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

    문학/철학적 요소... 뭐.. 그런거야...
    독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요소이니
    독자 개개인따라 느낌이 다를수 있고
    생각이 다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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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절검백
    작성일
    09.01.23 17:04
    No. 11

    처음에는 조금 어드벤쳐로 가다가 요새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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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1.23 17:09
    No. 12

    너무 철학적 문학적이라서 탈인 글인뎅..ㅋㅋ 이공계적 요소가 뭐가 나오는지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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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강백경
    작성일
    09.01.23 17:16
    No. 13

    기억도 다 나고 재밌던데...
    초인의 길 배경지식 때문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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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우분투
    작성일
    09.01.23 17:38
    No. 14

    두번째 작품이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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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강검
    작성일
    09.01.23 17:43
    No. 15

    도,,,동의...
    저도 초인의길은 보지않았으나 에뜨랑제,,,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죠...근데벌써 40편넘도록 올라왔지만...귀찮아서 않있는중..ㄷㄷㄷ
    물론 다른 작품도 다 N표시로 나두고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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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虛空亂舞
    작성일
    09.01.23 17:54
    No. 16

    에뜨랑제... 언제부터인가 구석으로 밀려나 홀로 N 을 띄우고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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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삼류독자군
    작성일
    09.01.23 18:18
    No. 17

    확실히 에뜨랑제.
    내용이 어렵습니다.
    찰학적, 문학적 요소.
    없다고 하셨는분이 계신데..
    제대로 읽어보신건가요?
    거기에 동의하는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을듯합니다.
    이공계쪽으로 풀이되어서 나오지만..
    그것역시 철학적인 의미로 해석되어서 나옵니다.

    분명 비방글이 아니지만,
    읽기에 따라서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충분히 비방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글은 작가님께 쪽지나 혹은 댓글로 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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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떠난조각
    작성일
    09.01.23 18:34
    No. 18

    문과생이지만 별로 읽는데 어려움은 없었...던거같은데요...
    오히려 세계관 등에 있어 그동안 배웠던, 기초적이라 할지라도 여러 사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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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탁마
    작성일
    09.01.23 18:38
    No. 19

    애뜨랑제는 큰 그림으로 읽어야 재미있는데 매일 퍼즐 한조각씩 받아보니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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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몰라랑
    작성일
    09.01.23 18:51
    No. 20

    이 글 쓰신 분은 도대체 소설에서 뭘 얼마나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문피아에서 이 소설보다 높은 수준의 소설이 있다면 한번 추천이나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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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교
    작성일
    09.01.23 19:29
    No. 21

    소설은 좋지만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데 비꼬는건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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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9.01.23 19:32
    No. 22

    제가 문학적 철학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 에뜨랑제에 나와있는 사상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학문의 소설적 적용입니다.

    작가님은 여러가지 학설이나 사상등을 알고 그것을 소설에 적용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철학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협상을 한다고 합시다
    협상에 이르는 사람들의 심리 협상의 절차적 단계와 그에 따른 효과적인 화법과 상대방이 심리 분석...뭐 이런게 학문적으로 있다고 치면
    그것을 글에 적용은 하지만 그것이 철학은 아닙니다.

    그저 지식의 나열에 대한 예시는 되어도 말이지요.
    철학을 말하는 것에 비해 그러한 지식의 나열인 비중이 너무 큽니다.
    마치 소설이라기 보다는 음...
    "먼나라 이웃나라"같은 약간의 스토리가 있는 그런 지식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만 빼놓고 보면 그냥 저냥의 통속소설과 거즘 다를바 없는 스토리지요.

    문학적 요소에 있어서도 표현적 방법에 있어서 정황의 나열과 묘사는 다른것입니다. 묘사가 문학적 표현이라고 보면은 정황의 나열은 오히려 보고서적인 표현입니다.
    에뜨랑제의 경우 비유나 은유의 표현은 잘 쓰고 있지만 그것은 부분적인 모습이고 전체적인 모습으로 글을 조망해보면 문학적 표현법이라기 보다는 비 문학적 표현법을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직설적인 경우가 많고요.

    그렇게 때문에 저는 에뜨랑제가 철학적인 면모나 문학적인 면모가 부족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언벨런스 하다고 느낀것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9.01.23 19:37
    No. 23

    음...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평이 좋아서 여러번 시도했지만 그럴떄마다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바
    작성일
    09.01.23 19:53
    No. 24

    초인의길로 밑그림을 그리고 에뜨랑제를 읽으신다면 참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텐데 아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빠른탈것
    작성일
    09.01.23 19:53
    No. 25

    저도 에뜨랑제 저랑은 채널이 안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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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쿠리냥
    작성일
    09.01.23 19:55
    No. 26

    흐음.. 전 초인의길은 한번 포기한적이 있었지만
    에뜨랑제의 경우에는 연재주기가 길어지는 틈을 타서
    처음부터 한번 더 읽어볼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선작목록 첫번째 두번째가 요삼님의 에뜨랑제와 초인의 길이죠.

    에뜨랑제도 초인의길에서 나온 어렵고도 어려운 =.= 내용이
    가끔 등장하는데 (이것때문에 요삼님이 걱정도 하셨죠 ㅋㅋ)
    전 정독에 또 정독을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ㅋ
    그런점에서 재미를 찾기도하고 저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 뭐라 드릴말씀은 없고
    저로썬 그저 강추! 또 강추!입니다.
    혹 포기하신분들!!!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
    우리 함께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09.01.23 19:57
    No. 27

    역시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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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드
    작성일
    09.01.23 20:01
    No. 28

    소설은 좋은데 취향에 안 맞는다는데 뭐라 하시는분들이 많으시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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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9.01.23 20:12
    No. 29

    매일 N 뜨기를 기다리는 작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1.23 20:28
    No. 30

    철학적 문학적인 것 같지는 안던데; 이것 저것 이공계적인 상상력과 설덕후(비하의 의미가 아니라 좋은쪽으로!)적인 치밀함이 덧붙여져서 나온 재밌는 글...근데 저는 탈출한 이후에 몬스터 잡아 돈벌고 이리저리 하는게 좀 식상해서 재미가 없어서 손을 놨습니다. 탈출하기전까진 재미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리사
    작성일
    09.01.23 20:42
    No. 31

    에뜨랑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고 여러번 정독했습니다.

    문학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문학성을 가늠해 본다함은 구사하는 언어나 문체의 미학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개연성있는 서사구조나 탄탄한 플롯, 흡입력있는 전개등등을 완전 배재하더라도 정말 잘쓰인 문학작품은 언어가 참 아름답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대표적으로 이영도작품을 보면 느낄수 있죠. 김용소설도 번역된것이기때문에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것이 많겠지만, 제가 중국인이라면 문학성을 느낄만한 표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장르시장에서 출판되는 작품들중에서 에뜨랑제가 문학성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높은 편에 속하죠.
    이건 어쩌면.. 그만큼 기본조차 안된 작품들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철학성에서는 그다지 동감하지 않습니다.
    이정도의 철학을 담고있는 소설은 정말 흔치 않습니다.
    에뜨랑제와 초인의 길에서 나오는 내용이 단지 기존에 알려진 지식이나 학설의 전달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이를테면 드래곤인 세눈과의 대화에서 "일원(창조주)과 인간" 과의 관계를 "작가와독자"의 관계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작가의 철학이 직접 드러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것들을 과거에 있는 학설의 전달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먼나라이웃나라"같은 만화와 비교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죠...

    사실 소설속에 나오는 학문적인 내용인것처럼 포장한것들 중엔 그 근본 개념에 대한 피상적으로만 이해하고 그럴듯하게 잡탕식으로 나열한것에 불과하다고 호된 비판을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논문이 아니라소설이기 때문에 각종 이론들이 가지는 정교한 사유과정이나 내적 원리를 직접 표현할수는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학문적 내용이 가지는 느낌을 잘살려서
    작가 나름대로 정립한 사상과 철학속에 많은 내용, 어찌보면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많은 내용을 녹여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설이 어떻게 완결이 되어야만 결론지을수 있겠죠.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늘어놓고 마지막에가서 맥빠지게 될지 아니면..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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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지12
    작성일
    09.01.23 21:12
    No. 32

    복잡해요.
    초인의 길도 점점 너무 어려워져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잠룡부락
    작성일
    09.01.23 21:58
    No. 33

    복잡하고 철학적이고 과학적이라 읽기가 거북스럽고 불편한 감이 있을수도 에뜨랑제의 경우 과학적 단어 어려운 어휘들의 선택으로 대중성으로는 미흡하고 저도 흐름은 가끔 끊긴다는 느낌은 없앨 수 없네요
    하지만 에뜨랑제 만큼 현문피아에서 구도나, 필력, 설정 등을 따라 갈수 있는 작품은 몇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상상력을 보자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글 속에 숨어진 방대한 지식들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9.01.23 22:07
    No. 34

    글의 투 자체가 우라지게 저랑 안 맞더군요. 결국 2화 못 넘기고 포기한 게 10회 이상. 이건 격하게 취향에 안 맞는덧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머딕
    작성일
    09.01.23 22:09
    No. 35

    이러니 저러니 해도 2 번째 글쓰신분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힘든 필력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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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9.01.23 22:11
    No. 36

    저위에 누군가가 쓰셨군요 내 설정의 과학적 타당성 설명이라.... "풋" 에뜨랑제나 초인의길 보두 배경에 흐르는 과학적 사실들은 사실 사실이 아닙니다. 소설에 적용하기 위해 적당히(몇몇은 상당히 많이) 비틀어져 있어요. 이 배경은 작가가 생각하는 인간과 신에대한 관계를 나타내기위한 장치로 쓰이고 이 관계가 초인의길을 관통하는 주요 핵심입니다.

    여기서 에뜨랑제는 지나치게 어렵게 풀려나오는 초인의 길을 보조하는 성격의 글로서 초인의 길 세계관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여주어 우리가 해당 세계관을 이해하기 쉽게 해 주는 겁니다. 그와중에 주인공들은 껍데기만 인간인 인간이 아니라 진짜 인간은 어떤것인가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생각도 보여지구요.

    철학이란말이 일명 점이라 하는 철학이나, 철학과에서 연구하는 철학이 아니라면 작가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세계관,신조... 이런게 드러나면충분히 철학이 있는 글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에뜨랑제에 철학이 없다는것은 음식을 맛도 안보고 싫다고 칭얼대는 아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라 할만합니다.

    혹시 철학이 학문적으로 연구되어지고있는 철학의 학문적 소양이 들어가야 철학적이다라는 소릴 하려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고 하시면 저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그저 웃지요. 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9.01.23 22:29
    No. 37

    폐인산적이라는 이사람은 눈이 장식이심?
    내가 언제 철학이 없다고 했남?
    이뭐병도 아니고...나참...

    비중이 적다...라고 하지 않았음?
    젭알 초등학교 읽기정도만 마스터 해도 없다혹은 전무하다 와 비중이 적다의 의미는 알텐데?

    글을 쓰면 100%설명문이 아닌이상 주관이 드러나게 되어있고 그 주관에는 자기 자신만의 시점이 섞이기 마련이므로 그 시점을 거창하게 말하면 철학적 요소라고 할수는 있지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말이지.

    그리고 내가 언제 과학적 타당성 설명이라는 말에서 그 과학적 근거가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내용 이라고 했음?

    젭알 정독하시길...아니면 흥분해서 자의적해석으로 왜곡하는 버릇을 고치거나..쯧쯧...

    이건뭐...그냥...당최 뭐 인터넷에서 하루에 한번 시비걸지 않으면 손꾸락에서 가시가 돋는것도 아니고...나참.

    젭알 주먹이라도 휘두르고 싶으면 오락실앞에 펀칭기에서나 휘두르시길...아니면 소태눈깔같은 눈으로 한껏 왜곡해서 보는버릇을 고치거나.

    나원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마키블루
    작성일
    09.01.23 23:06
    No. 38

    쨎든 훌륭한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마스터치프
    작성일
    09.01.23 23:14
    No. 39

    문학과 철학...토론 게시판으로 가야될듯...
    목련과 수련님 '이뭐병'(이거 뭐 병신도 아니고) 이 거슬리는군요.
    직접적인 욕설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이규민
    작성일
    09.01.23 23:33
    No. 40

    흠.. 저도 에뜨랑제 처음볼떄 엄청난 분량에 좋아서
    한번에 다 보고 무지 재밋엇습니다.(이해가 안되는부분도
    간혹 잇엇지만...) 그리고 새로 연재되는걸 기다려서 보니
    먼가 자꾸 전 내용이 기억안나는듯해서 쌓이면 볼려고 하다가
    어느새 무지많이 쌓인... 뭐 그렇다는ㅎㅎ 아 그런데
    초인의 길은 출판됫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DawnWalk..
    작성일
    09.01.24 00:38
    No. 41

    왜 에뜨랑제의 과학적 설명이 겨우 '그냥 서술해주는 설명'이 되어 버린 걸로 판단해 버리신건지 의문이군요
    오히려 다른 설명을 고를 수 있었음에도 이 설명을 고른 것, 그 것 자체가 작가님의 주관적인 관점과 철학이라고 볼 수는 없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01.24 18:47
    No. 42

    전 에뜨랑제에서 가장 맘에 들지 않는 점은 산과 비연이 무조건 옳고 무조건 맞고 다른 세계의 사람들은 그들의 파격적인 행동에 놀라고 감동하기만 한다는 거였는데...........말이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몰라랑
    작성일
    09.01.25 22:39
    No. 43

    목련과수련 이 사람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문피아를 무슨 본격문학 사이트로,
    자신은 무슨 문학평론가 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 ...
    이쯤 되면 과대망상 수준이라고나 해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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