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추] Heaven't 자추 합니다아

작성자
꺄밍
작성
07.01.23 23:37
조회
731

...솔찍히 말해서 보시는 분들이 없어서 자추 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머리둔한 문과 고등학생이 수업시간에 뇌리를 쥐어 짜면서(?)고만 고만 열씸히 쓴 글이랍니다. [커그]에서는 이제 조금 독자 분들이 생기는 중이고요. 그래서 문피아에도 올렸습니다만...! 덜덜 조회수가 0...슬프군요.

잡담은 이쯤으로 접어두고, 일단 대강의 스토리 설명 부터 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쓰는 소설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요.

1. Ideal Of The Moonlight(달빛의 이상)

2. Heaven't

3. Koun

요렇게 세 편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점을 둔 스토리는 Heaven't(haven't 아닙니다)입니다. Heaven't 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지요.

헤븐'트 의 스토리의 결말 후 이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카운 입니다.

카운 이야기가 이 소설의 마지막 엔딩이 되겠지요.

달빛의 이상은 헤븐트의 과거 시점입니다. 지금 조금조금 깨작 깨작 쓰고 있긴 하지만, 일단 헤븐트(본편)이 우선이니 헤븐트 연재 후에 조금씩 쓸 예정입니다.

어린 나이에 쓴 글인지라 제가 읽어도 어이없는 파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 나름대로 독자 분들의 의견의 수렴하여 조금씩 조금씩 부족한 점을 수정해 나가고 있답니다.

하지만, [문피아]에서는 읽어 주는 분도, 리플 달아 주는 분도 없으니 조금 힘들군요. 제 문제점이 무었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커그]에 분들은 리플에 지적을 많이 해 주셧기에, 이제 조금 더 넓은 글 동아리인 [문피아]에서 충고를 들어 보고 싶습니다.

-달빛의 이상 프롤로그의 일부이자 Heaven't 구성 이야기 중 일부.

[IOM]Ideal Of The Moonlight(달빛의 이상(理想))-서막

만물의 시초, 그것은 카오스(chaos :혼돈)이였다. 혼돈은 혼돈에 혼돈을 거듭하는 사이, 혼돈은 혼돈 속에서 성립되어 새로운 다른 혼돈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끝없는 혼돈 속에서 혼돈이 만들어낸 또다른 혼돈, 그러나 규칙적이고 법칙에 얽매인 혼돈, 그것은 바로 카즈마스(Cosmos:질서정연한 세계)라고 불리워졌다.

카즈마스의 법칙, 즉 마나(Mana)의 영향력에 인과한 카오스는 서서히 카즈마스로 편입되어 가게 되었고, 이윽고 지금에 ‘질서 정연한 우주’인 카즈마스가 존재하게 되었다. 계속하여 금시(今時)에도 무수한 카오스들이 카즈마스로 점점 편입되어 가고 있다.

카즈마스의 영향력이 카오스와 대조하여 점점 비대하여지자, 카즈마스는 자신안의 법칙을 정립하던 중 이에서 존재하게 된 것이 카즈마스의 자아, 즉 창조신이라 불리우는 카즈마나(Cosmana)의 존재함이였다.

카즈마나는 자신이 얽매인 법칙대로 순조롭게 마나를 순환하게 하여 정립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마나을 균열에서 나타난 존재들이 바로 ‘생명’, 마나에서 생성된 생명들이였다.

생명들은 카즈마나가 정립해 놓은 세계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뻗었으며, 곧 카즈마스의 법칙인 ‘마나’ 에 순응하게 되었다.

생명은 삶과 죽음을 통해서 마나로 편입하거나, 마나의 활용 중 하나인 ‘마나의 가공’을 통해 세계의 마나를 원활하게 하였고 카즈마스 안에 발생된 마나의 기류를 ‘서클'이라 불렀다.

마나의 순환, 즉 ‘서클’을 활용하는 최초의 생명이였던 ‘인간’은 거대한 마나의 흐름에 뒤섞여 그 마나로 자신들의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였다. 그로 인해 카즈마스 내부의 마나의 순환이 용이해지자, 그것을 갸륵하게 여긴 카즈마나가 인간 여인의 형상으로 인간들에게 모습을 비추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다른 생명보다 훨씬 높고 고결한 ‘이상(理想)’을 부여하여 주었다.

인간들은 ‘이상’을 부여하여 준 여신 카즈마나를 찬양하고, 카즈마나 여신을 떠받들고 신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해, 인간이 여신을 떠받듬에 근원한 마나는 서서히 ‘에테르(Ether : 영기)’라는새로운 마나의 형태로 변화되어 갔고, 그 변질에 의해 카즈마스는 마나와 에테르의 조화로 더욱 안전된 ‘세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여신은 만족하였고, 인간들을 보살펴주었다.

그러나, 인간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이상 여신의 뜻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인간들은 점점 다른 생물을 지배해 갔고, 무의미한 천명을 어긴 살생을 하자, 마나의 순환에 점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당황한 여신 카즈마나는 서둘러 인간들을 제어할 새로운 생명을 손수 창조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드래곤’이라는 존재들이였다.

드래곤들의 지상계 강림에 의해 인간들은 더 이상 함부로 지상계의 최강자를 논할 수 없게 되었고, 마나는 다시 예전처럼 용이하게 순환되었다. 여신 카즈마나는 그것에 만족하였고, 다시 자신의 책무를 수행하려 하였다.

그러나, 여신이 인간들에게 부여한 좀더 높고 고결한 ‘절대적 이상의 추구’는 인간들로 하여금 좀더 높은 시련을 뛰어 넘게 해 주었고, 곧 인간들 중 최강의 일곱 전사가 드래곤들을 패퇴시켰다. 드래곤들의 참패였던 것이다.

드래곤들이 쇠퇴하자 또 다시 인간들을 제어할 생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고, 이번에는 인간들의 이상은 ‘신의 권위’에 이르렀다.

일부 입니다.

**************Heaven't 프롤로그의 일부*******************

Heaven't - 서막

아름다운 아치 구조의 신전, 여신에게 찬미하고 여신을 받들어 모시는 자들이 거주하는 곳.

생기 넘치고, 고요함과 엄숙함이 가득해야 할 곳에 지금은 침묵만이 맴돌았다. 신전의 백지(白紙)같이 하이얀 대리석 바닥은 핏빛으로 물들어 본래의 빛을 잃은 채, 수많은 피에 물든 신관들의 육편(肉片)을 떠받치고 있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간단하다. 한 명의 소녀에 의해서 도륙당한 신관들이 뿌린 피의 결과였다. 피묻은 거대한 장검을 들고 인간의 파편 사이에서 조용히 걷는 소녀가 바로 그 장본인이였다.

-드르륵 드르륵

장검이 바닥에 끌리는 소리, 시체들 사이에서는 마치 거대한 폭풍우와 같이 크게 들린 소리였다.

“휴우~ 이것만 부수면, 중요한 여신상은 모두 파괴하는 건가? 후후후···에리아의 승리에요.”

에리아는 창공의 여신 하이테리의 마지막 여신상을 파괴하기 위해 검을 치켜세웠다. 무수한 피를 빨아댄 그녀의 붉은 검은 이번에는 신관들의 신성(神聖)한 상징에까지 그 손길을 뻗치려 하였다. 소녀는 기분좋게 미소지으며 여신상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이번 전쟁 역시, 절대자의 패배이군요~”

에리아가 검격을 내리쳤다. 이번 일격이 성공한다면 그 ‘절대자’라는 존재에게 패배를 안겨 주는 것은 이미 결정된 것이였다. 에리아의 말처럼, 또다시 ‘절대자’는 패배하게 되는 것이이였고, 절대자에게 순종하던 미천한 피조물(被造物)들은 다시 예전의 자유를 얻게 되리라. 수많은 피조물의 소망을 담은 일격이 여신상에게 내리꼳혔다.

-차앙

쇠와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에리아의 귓가에 울려퍼졌다. 그와 동시에, 에리아는 자신의 대검이 어떠한 카타나 형식의 검에게 가로막혔다는 것을 깨닭게 되었다.

“응?”

자신의 검격을 막은 자는 누구일까. 에리아는 검신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그 시선을 끝에는, 한때 그녀의 동료이자 그녀의 친구. 한때 그녀와 함께 여행을 하였고 같은 시간을 걸어온 친구. 지금은 서로 검을 겨눠야 할 존재가 된 동료. 서로 반드시 소멸시켜야 할 적이 된 친구. 그래서, 알게모르게 그녀는 친구를 만나지 않기 위해, 서로의 검격을 맛보지 않기 위해 그들은 피해 다녔지만, 운명의 끈은 그들을 놓아주지 않았다. 그들은 마주쳤다.

“에리아양··· 이것들 전부 당신이 한 짓인가요···.”

세이라, 아니 지금은 메리카니아라는 새로운 존재가 에리아에게 싸늘한 말투로 말을 걸었다. 에리아는 잠시 검을 고쳐쥐었다.. 동료였던 자의 입에서 나온 싸늘한 한마디는 에리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였다.

“뭘 새삼스럽게···. 당신이 한 일에 비하면 극히 소수(小數)에 불과한걸요. 세이라, 아니 메리카니아 마데이레센.”

“그건, 전부 이 부정한 피조물들을 말살시키기 위한 올바른 계획이였습니다···”

*******************************

각각 스토리의 일부입니다...

대충 보셔도 부족한 점이 쏙쏙 보이시겠지요.

자유연재란-판타지-heaven't 카테고리 입니다.

이만, 자추 마치며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꺄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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