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열이니! 그들은 열이니!
천상과 지상을 희롱하는 광기에 뒤덮힌 악령,
세상을 먹어 치울 수 있는 자들,
강력한 힘과 권세를 가지고도
조용히 숨어서 지내는 악령.
숨겨진 발톱과 같이 은밀한 악마, 위대한 악령들,
모든 집을 뚫고 들어가는 악령들,
어떤 부끄러움도 모르는 자들.
그들은 열이니!
어떤 걱정도 모르나니, 그들은 땅을 옥수수처럼 가루로 만들도다.
어떤 자비도 모르나니, 그들은 인간을 마구 약탈하니.
그들은 인간의 피를 비처럼 내리며,
그들의 살을 잡아먹고, 그들의 혈관을 빨도다.
그들은 폭력으로 가득한 악마들, 끊임없이 악를 갈구하네.
그림자를 먹어치우고,
박동하는 혈관을 지배하며,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을 다룬다.
광기를 지배하며,
홍염을 뒤집어쓰고,
공간을 넘나드는 자들을 부르며,
소리 소문 없이 그대의 옆에 서 있으리라.
죽음을 거스르며,
세상의 가장 부정한 것과,
세상의 가장 성스러움을 지닌 존재.
조심하라, 조심하라.
그들이 어느새 너의 뒤에 서 있을지 모르니.
두려워하라 두려워하라.
그들의 대표가 너를 노리며 외친다.
“You are…….”
<R.캠벨 톰슨의 시 활용>
총 10개의 일족의 흡혈귀.
고대로부터 걸어온 그들.
Ancient Vampire.
그들의 이야기 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레이언트 입니다.
아직은 현실 파트네요 ^^;
아직 미숙한 초보 글쟁이 입니다.
한 소녀를 사랑하고, 한 친구와 걸어나가는 피의 길.
그 곳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또 다른 고대의 흡혈귀들. 그리고 이 대륙에서 가장 강한 존재들.
그 들 앞에서 그는 울부짖는다.
그를 지탱해 준 아홉의 용이 든 검을 들고서 절규한다.
“부숴… 주겠어.”
- A.V.L -
오늘도 피빛 달을 보며 나는 꿈꾼다.
오늘도 피빛 달을 보며 나는 미소 짖는다.
By 레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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