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쓰시다가 폭파시킨 것을 다시 올리시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분량면으로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본문의 일부를 대충 가져오겠습니다.
임 노인은 양념치킨을 배달하고 돌아가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칼의 습격을 받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그것도 그냥 손으로 던지는 수준이 아니라 이기어검술이 아닌가!
'대체 이건 뭐냐?'
임 노인은 황당해하면서도 일단 번개같은 솜씨로 주머니에 손을 넣었고, 여벌로 들고 다니는 나무젓가락을 꺼냈서 던졌다.
쩡!
치킨집 나무젓가락으로 이기어검술을 막아낸 임 노인은 오토바이의 속도를 올렸다.
하지만 겨우 치킨 집 오토바이가 속도를 올려봤자 얼마나 올릴 것인가.
부아아아아앙아앙아아아아아앙!
아니다.
임 노인은 비록 나이가 많지만 스피드를 즐기는 스피드 광이다.
'치킨집 오토바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내가 타는 것이 스쿠터든 씽씽카든 모두 음속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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