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보러 갔었습니다.

2007년 돼지해!

이오오럭키 황금돼지!

이렇게 생각하고, 첫해를 보기위해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아갔습니다. 세벽 5:30분부터 8:10분까지 그 추위에서 벌벌떨며....(사실은 차 안에 있었지만....)

그러나 올해도 해는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하늘이.... 웬수같은....

2000년과 2001년을 연이어 방해하더니 2007년마저....

하지만 이스탄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성원으로 저의 작품이 선작 889로 올랐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전의 60에 비한다면 환골탈태한 것이지요. 제게 올해는 행운의 해인 것같습니다. 연말 바로직전 출판제의도 들어오고.... 선작과 댓글도 늘고.... 비록 첫일출은 못봤지만....

제 행운을 독자여러분에게도 나누어 들이고 싶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하지만 마음만으로도 여러분의 행운을 기원하겠습니다.

새해는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드시고, '돈'복 많이 받으세요. 황금돼지의 힘을 빌어서....

[은빛의실버]

저도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가 일출을 구경하려 했건만... 구름이 껴서 못봤습니다 orz...

[건우남]

저도 높은산까지 올라가서 기다렸건만.. 구름덕에 해님을 못봤다죠..ㅠ
무지 힘들었는데...

[꼴통탈퇴]

우리집 옥상 보여 캬캬캬캬캬캬

[소엽]

흐흐... 웬지 해가 안뜰것같다는 느낌에..
올해는 집에서 차분히 있었는데
그나마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ㅎㅎ

[사류진]

저는 다대포에서 기다렷는데;;; 바다가아닌 옆쪽에서

구름에 가린채로 뜨더군요;; ;ㅎ

[은빛의실버]

이대로는 않됩니다! 브라질로 넘어가서 다시한번 일출구경을~!!!

[암중광]

고향에 왔는데 하나밖에 없는 컴에 꼬맹이 조카하고 다툼이 넘 심합니다. 지금도 옆에서 내놔라고 못살게 합니다. 내줘야 될듯....

정말 몇년동안 해보러 가서 한번도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ㅠㅠ.

올해야 말로 성공할 줄 알았는데..... 밤에 보니 구름도 거의 없었는데.... 새벽에 갑자기 구름마구 증가! 짜증 입바이....

[류화랑]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일출 보러 차타고 가는데,,
차가 막혀서,,
차안에서,, 새해를 맞으셨는데,,
그것보단 났죠 뭐,,ㅋㅋ

[슈우君]

에휴...그래도 전 해돋이는 본..^^;

다만...6시10분에 삼천포 대교에 도착한 이후..

떡국 한그릇 먹을려다 엄청난 줄의 압박에 덜덜

결국은 못먹고 추위랑 싸우며 기다렸답니다.-_-;;

그래도 해는 잘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