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군도 = 서풍벽호.중경칠성

작성자
Lv.1 녹정기
작성
06.12.15 14:16
조회
1,624

중경칠성.서풍벽호를 좋와하시는 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아직까지는 누구인지 모호하지만 읽어본 만한

작품으로 사료됨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토토루
    작성일
    06.12.15 14:21
    No. 1

    백진산이 주인공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CyfL
    작성일
    06.12.15 14:23
    No. 2

    저분이 이야기하시는것은 군도같은데요...
    뭐 군도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개동이
    작성일
    06.12.15 15:06
    No. 3

    녹정기님 지난 번에도 [왕추천] 해주셔서 고마웠는데
    인사도 미처 드리지 못했습니다.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드립니다.
    제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녹정기님같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그리고 공들여 쓰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지켜보시고 격려해주시는 한마디가 큰 힘이 되어
    스토리를 구성하고 문장을 엮어가는 고된 작업도
    힘든 줄을 모릅니다.

    주인공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
    주인공은 분명 석우인데
    이장진에 대한 얘기가 주로 많이 나오니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장진은 석우와 결의형제를 맺고 녹림으로 들어와 석우를 키워줍니다.
    뿐만 아니라 장천린을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이 양산박의 백팔영웅처럼 모여들어 석우를 녹림총표파자로 옹립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갑니다.

    클라이맥스는 남궁설란이 남궁세가와 가업을 지키기위해 문왕과 손잡고 녹림을 괴멸시키기 위해 정략적으로 석우를 사랑하게 된다.
    그런 남궁설란을 몰래 사랑한 이장진의 운명은 사랑과 의리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비극으로 끝나고,
    석우는 이장진의 희생 위에서 문왕의 음모를 깨뜨리고 천하를 구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허망한 듯 석우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이장진의 시신이 묻힌 녹림으로 돌아오면서 끝이 납니다.

    상당한 장편으로 기획한 작품으로
    제 필력이 다하는 한 후회하지 않을 작품으로 만들어보려고
    단어 하나를 선택하는 일에도 의미를 생각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리며

    - 개동이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서생
    작성일
    06.12.15 15:33
    No. 4

    아니 작가님이 '미리니름'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개동이
    작성일
    06.12.15 16:04
    No. 5

    [군도]는 정통무협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정통무협의 몇가지 기본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소림 무당 화산 공동 점창 아미 곤륜 청성 종남파를 구대문파로 한다.

    2, 구대문파의 무공은 오랜 세월동안 저마다 독특한 경지를 이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개인의 기연이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난다.

    3, 구대문파의 고수들은 기본적으로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의협을 의행하기 때문에 강호에서 존경받는다.

    4, 구대문파의 숫자는 대개 한문파에서 기백을 넘지 않고, 구대문파의 고수급이라면 대개 강호 방파의 방주가 될 실력이다.

    5, 내공은 일갑자가 넘으면 최고수로 특별한 기연이 없으면 일갑자의 내공을 이룬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6, 대개 노인들이 나이가 들면 내공은 쌓여도 근력이 떨어져 무공이 쇠퇴한다. 대개 장년층 정도에서 절정기를 맞는다.

    7, 아주 특별한 경우 반로환동이나 반박귀진 등의 기연을 얻은 사람은 일백세가 훨씬 넘도록 고수를 유지한다. 마찬가지로 소년의 나이에 특별한 기연으로 고수가 되기도 한다.

    8, 검기나 장풍은 오랜 수련을 통해 내공을 쌓은 사람들 만이 펼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로 구대문파에서도 장로 정도의 고수들도 일부만이 시전할 수 있다.

    9, 검기나 장풍이 만능은 아니다. 철사장이나 금종조처럼 외문무공을 익힌 사람들의 신체는 최고의 경지에 이르면 몸자체가 무기가 된다.

    10, 노력하지 않고 얻는 기연은 우연일 뿐 감동이 없다. 마찬가지로 사랑도 주인공만 보면 무조건 좋아지는 따위의 작위적인 것은 사랑이 아니다.

    11,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한사람이 수십수백명을 상대로 싸우는 육백만불의 사나이는 지양한다.

    12, 무림방파의 세력 싸움을 마치 국가간의 싸움처럼 수만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전투하듯 하는 것을 지양한다. 아무리 무림이라고는 하나 엄연히 황제의 법이 있는데 조그만 세력다툼이라면 몰라도 수천 수만이 싸우고 죽이고 한다는 것이 무리인 것 같다.

    이외에도 몇가지 저 나름대로 규정을 세워놓고 쓰고 있습니다.
    몰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창작기준이지 절대로 정통무협의 규정은 아닙니다.
    다소 고리타분하다고 느낄 지 모르겠으나 두고두고 읽어도 오래묵은 묵은지처럼 깊은 맛을 느낄수 있는 것이 정통이 아닌가 합니다.


    -개동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설현[雪玄]
    작성일
    06.12.15 16:46
    No. 6

    그냥 석우랑 .. 설란이랑 사랑하게 해주세요 흑흑

    비극이라니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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