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면 그러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놈은 왜 이렇게 문어발 식으로 다작을 하느냐..'
물론 제가 쓰는 게 좀 많긴 하죠..
ㅡㅡ;
본인도 느낀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 쪽은 그래도 상당히 정이 가네요.
뭐랄까..
원래 제 코드 쪽은 정이라고나 할까..
아빠무림 쓸 때부터 아무래도 정 쪽에 끌렸습니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
그러면서도 산뜻하고 시원스럽게 넘길 수 있는 이야기.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이야기.
참신(?).. 이건 모르겠네요.
어쨌든 꿈을 담은 노래는 그렇게 쓰고 싶었습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 가수가 있습니다. 암에 거릴고 좌절하는 삶을 살다가 그는 넘어가죠.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좀 말이 안되긴 하지만 드래곤들을 상대로 밴드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드래곤들을 상대로 공연합니다.
그리고 다시 인간들에게로 갑니다.
정이 많고 헤실헤실 잘 웃는 주인공. 마음씨 따뜻한 주인공을 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좀 아니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가슴 따뜻한 이야기.
마음 속에 살짝 불을 지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저로써는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자꾸 할렘쪽으로 간다고도 그러시더라고요.
모르겠습니다. 할렘 쪽은 그래도 그렇게 심하게 치중되지는 않을 겁니다.
음유시인입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특출나다고 해도 그는 가수라는 천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심어주는...
그런 따뜻한 소설 한 편 어떠세요?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울지 몰라도요;; 어쨌든 지금 읽고 계시는 대표적으로 삼초필패님 다크리치님 같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에 짬짬히 그 리플을 읽으며 힘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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