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의계약자들]이게바로 네 군생활이다.[정연]

~ 신검의 계약자들 ~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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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화(37화)의 명장면 **

대위 계급을 단 장교가 신고식을 진행하였다.

“전입신고.”

“충성! 신고합니다! 일병 팬싱멘은 262년 9월 12일 부로 까마귀 부대로의 전입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뒤이어 곧바로 진급신고가 이어졌다.

“신고합니다! 일병 팬싱멘은 262년 9월 12일 부로 일병에서 병장으로 2계급 진급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대대장이 악수를 건네고, 팬싱멘이 그 손을 마주잡았다. 팬싱멘은 우렁찬 소리로 자신의 관등성명을 외쳤다.

“병장 팬싱멘!”

“열심히 하도록.”

“알겠습니다!”

병장 팬싱멘! 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울림인가. 팬싱멘은 자신의 관등성명을 되뇌면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 이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할 때도 무척이나 쇼킹한 감각을 느꼈다. 하지만 병장으로 진급할 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일병에서 병장으로 진급하면서 받게 되는 봉급도 껑충 뛰었다. 어느 정도냐면 근위병으로 일할 당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어떤가, 만족스러운가?”

“크, 크로우 장군님과 대대장님의 명이라면 불 속에라도 뛰어들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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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제피리안 왕국을 구해내고 왕국의 전성시대를 연 10대 여왕. 패왕(覇王) 유리시스.

황후와 황태자의 음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전장에 몸을 던져, 왕국 영토의 절반 이상을 빼앗은 프로이센 제국의 2황자, 마르스 폰 프로이센.

강한 자와의 대결을 갈구하며, 유라시아 대륙 전역을 떠돌며 무수한 전설을 남긴 용병. 방랑기사 쟌도 실레스틴.

제국의 위대한 대마도사 레나드 류디너스의 양녀로서, 그의 마법을 이어받아 17세라는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그랜드 마스터가 된 마도사. 나유카 류디너스 후작영애.

중졸이라는 학력으로, 수많은 차별과 설움을 받고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마침내 왕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사로 이름을 남긴 사내. 무현자(武賢者) 팬싱멘.

이것은, 치열한 전장을 살아갔던 다섯 명의 ‘신검의 계약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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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의 계약자들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30

[가리온[]]

홍강!!!! 꼬일 때로 꼬인 주인공의 군생활이 이젠 좀 풀리려나...

[숲의노래]

청명님. 그럴리가 없지 않습니까;; ㅠㅠ 하지만,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며 점차 강해지고 성장해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산 넘으면 산이라더니 힘든 일만 연속적으로 일어나지요. 저 장면은 그래도 주인공에게 사탕을 물리는 장면이고..ㅋ; 과연 싱촌님은 사탕을 줬다가 뺐을 것인지?ㅎㅎ
홍강+2입니다ㅎ
p.s 담편 좀..ㅠㅠ

[네에]

홍강+3입니다.!
군생활은 꼬여야 제맛입니다.

[에나스]

어,어라.. 이 세계관은 조아라에서 봤던,..!! 신검의 계약자들 주인공보다 히로인이 막강

[에나스]

아,아니 그보다 내가 봤던 소설에선 펜싱멘은 무소불위 얼굴을 봐도 기억할 수 없던 대현자...!

이게 싱촌님거였군요!
조아라에서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싱싱촌]

오오. 조아라에서 온 독자시군요.

하지만 에나스 님이 본 신검의 계약자들은 지금 연재하는 신검의 계약자들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하지만 훨씬 재미있을 거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에씨비디]

아하하 정담에서 글 보고 왔습니다. 포탈 타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