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어떤 고딩의 유쾌발랄상쾌한 이계여행기일 뿐입니다.
주인공 리안은 평범한 고딩으로 약간 불유쾌한 삶을 살던 중, 교통사고 한 번으로 이상한 세계로 끌려옵니다. 운명의 여신, 즉 노른인 네메시스는 노른들의 대리전에 내보낼 대리자로 선택했다면서 주인공 리안을 막무가내로 험한 세상으로 내보냅니다.
그러나 대리전은 뒷전이고, 여신님은 어느새 리안 곯려먹기에 중독되셨습니다.
그것만 빼면 나름대로 행복한 이계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빚을 갚으러 신나는 던전 모험도 떠났고, 돌아와서는 동네한바퀴 돌면서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도 즐겼고요, 잉크 영지에서 전직 몬스터 가인과 만나서 조금 트러블이 생겼지만, 필리아 섬에서 알훔다운 여름 휴가를 보냈지요. 나중에 또다른 대륙으로 넘어가, 드래곤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현재 여자로 변해버리는 마법에 걸려서 꿈동산 페어리랜드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 중이라고 합니다.
(리안:...자, 잠깐만...믿지마!...이건 작가의 농간....우웁웁!)
"구르기에 특화되어 있는" 우리의 주인공 리안을 만나려면 아래 글씨만 꼬옥 누르시면 됩니다.
리안: "그냥 그 검으로 날 푹 찔러 버려! 차라리 날 죽이라고! 사람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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