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많은 글들이 파괴하고 깨어부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는 과정이 무척 신명나고 유쾌하고 즐겁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고 사랑을 주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항상 그런 것들만 읽으시기 보단 한번쯤 작가가 전해주는 주제를 음미하며 목적성을 가진 글을 읽으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뭐, 말은 거창하지만 주제란 것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휴먼이 아닌 수인족, 휴먼과는 다른 이종족, 그런 이들이 휴먼과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목적성? 주제의 연장이지요.
"휴먼의 이기성은 탐욕과 파괴로 점철된다, 하지만 힘을 가지지 못한 이기성은 단순한 투정으로 그칠 수 있다. 탐욕과 파괴를 할 수 있는 힘이 있기에 그 이기성이 잔인함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이다. 수단이 되는 힘을 탈취해서 파괴하라."
고대 유물인 토파즈는 하나같이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고, 이제 이것을 빼앗는 스토리 부분으로 막 진행하려 합니다.
글의 컨셉트를 간략히 말씀드립니다.
-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쾌/통쾌한 부분 보다는 잔잔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기본 세계관은 성서의 창세신화와 우리나라의 단군신화가 믹스된 배경입니다.
- 초반부는 아틀란타라는 대륙의 통일 국가에서 시작됩니다. 수인족을 비롯한 고위 종족, 그리고 휴먼족은 위대하고 현명한 왕에 의해 조화롭게 통치되지요. 그러다 신에 권위에 도전한 댓가로 멸망하고 맙니다.
- 주인공은 봉인을 당한 채 멸망에서 살아남아 3개로 쪼개어진 대륙 중 뮤트란 대륙에서 2천년 후에 부활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대륙의 대다수를 차지한 휴먼족과 노예로 부림을 당하는 수인족-혹은 휴먼족이 아닌 일족/종족-들간의 관계를 조명해 나갑니다. 또, 휴먼족의 이기심과 고대 아틀란타의 유물인 토파즈로 인한 분쟁 역시 조명하고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연재된 내용입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토파즈와 관련된 내용과 토파즈를 소유한 휴먼/왕국과의 마찰이 주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은!! 연참대전을 완주한 글입니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읽으시기에 그리 적지도 않을 듯 싶습니다.
작가의 강압과 농간으로 인해 받은 추천 글 링크해 드립니다.
아래는 제 글을 읽을 수 잇는 포!!탈!!입니다.! 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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