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수정했습니다.
오타인데 좀 봐주세요...
제목에만 오타낸 줄 알았었는데, 본문에도 오타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피가 안 이어진 남매간의 결혼은 합법입니다.
합법인데 명목상 근친일 뿐이죠.
(이 사항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1년 전인가 2년 전에 KBS 1 뉴스에서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간의 결혼이 합법이 되었다" 라고 보도된 것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말입니다;; 제 어머니도 기억하시는데 말이죠;; KBS1 9시 뉴스가 시청자들을 낚은 것도 아닐테고;; 저와 제 어머니께서 모두 꿈을 꾼 것도 아닐 것이고 말입니다;; 그런데 아랫분께서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 확실히 불법이 맞네요. 알아 봐야겠습니다.)
오히려 지금껏 모르고 결혼했는데, 나중에 알아냈는데 서로 친남매 사이이다, 이러면 불법입니다.
합법 가지고 너무 그러시면;; 근친은 용서해주세요~
분명 제 소설에 나오는 천세라 양은 남주인공과 피가 안 이어져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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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차가워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주인공은 따뜻해야한다."
"주인공은 냉정해야한다."
"하지만 동시에 주인공은 훈훈해야한다."
"한 마디로 주인공은 완벽해야한다."
훗. 아직도 이런 고리타분한 생각을 하십니까?
훗. 아직도 이렇게 완벽한 주인공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싶으십니까?
깨어나십시오! 이건 대리만족이 아니라 단순한 염장일 뿐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이건 지금까지 독자님들을 우롱한 거짓일 뿐입니다!
이런 거짓된 글들을 믿으시면 아니 되옵니다!
제가 그런 독자분들을 위해 한 가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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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늘 생일인데 혹시 원하는 거 뭐 있어?"
"없어. 난 일단 나갔다 올게."
"응. 알았어. 그럼 있다 밤에 보자."
"내 방에서 잘거야?"
"당연하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사랑의 투쟁.
그것은 청춘이었다.
할아버지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은 맺어짐으로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로써 겨우 시작되는 것이다.」
……이라고.
그 말은 맞았다.
아직 나는 갈 길이 멀다. 조금이라도 빨리 걷지 아니한다면 늦고 만다.
그래, 만약 이게 내 길이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걸어야지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나는 멈추지 않는다.
최종 목적지가, 죽음이라고 해도.
혹은, 근친이라고 해도.
주인공: ……아놔, 안 해 먹어!!! [크와아아아앙!]
최초의 로맨스, 최후의 로맨스,
이 이야기로 시작되어 이 이야기로 끝나는 한국의 로맨스 소설!
느껴라, 감격하라, 울어라!
증류수를 마시는 자만이 예술을 느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아직도 이해 못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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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다 같이 증류수를 마십시다!
설사? 두려워 마십시오.
예술인이 되자는데 까짓 설사가 대수입니까아아!!!
변비보다는 설사가 낫습니다. (응?)
대한민국에서 자라난 로맨스 소설,
증류수를 마시라!
놓치지 마세요.
이건 기회입니다.
"어흠, 어흠. 이건 포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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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길치백곰은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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