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가 19번째 생일을 맞던날부터, 세상은 그 소년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검정 머리와 빨간 눈동자를 가진소년.
시리도록 아픈 기억을 가지고, 그때까지 슬펐던 소년을, 그동안 어떻게 막았는지도 모를만큼의 거대한 일들이 찾아가기 시작했다.
-세상을 구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사실 나도 내가 어떤식으로 세상을 구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한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것.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을, 너무나도 많이, 아득하리만큼 오랫동안 걸어와버렸으니까.
소년의 꿈은 음유시인, 그러나 세상은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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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를 얻어서 열심히 연재하고있는 비영입니다.
아직 아마추어 작이라 스스로도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고쳐야 하긴 하는데 어떤식으로 고쳐야 할지.. 독자분들이 보고 지적을 많이 안해주세요.
유우는 주인공 이름입니다. 제목을 바꿀까 생각도 해봤지만 우선 소제목을 옆에 달면서 그럭저럭 만족하고있어요.
주인공은 평민취급도 못받는 소년구요, 그 아이가 어릴적 꾸었던 음유시인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시로 올라가 바드가 됩니다. 그리고 꿈을 키워..... 쿨럭.
저는 너무 나빠서 남 꿈 이루는거 못보는 못되먹은 성격이랍니다. 그래서 주인공을 더 커다랗게 키우기로 했습니다.
즐독해주세요-
자유-판타지 :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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