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을 무지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문피아에 올라오는 작품들이 워낙 많다 보니
종종 재밌는 판타지나 현대물, 게임소설 등도 즐겨 봅니다.
근데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초반 조회수와
후반 조회수가 몇 배씩 차이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작품을 보고는 재미없겠거니하면서
아예 읽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편인데... 가끔 소재는 좋은데 일부러 쓴 듯한
어려운 단어들 때문에 글의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특히 우리 말로 짧게 설명할 수 없는 개념일 경우
외래어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익숙하지 않다보니
명확한 의미 전달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분에 작가가 의도한 느낌이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 안될때가 많지요.
그 때문에 갈수록 조회수가 떨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구요.
웬만하면 어려운 단어나 외래어를 안쓰면 좋지만
보다 많은 독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싶으실땐
글 말미에 단어의 간단한 설명정도를 추가해 보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다 많은 독자에게 작가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이 되고
조회수에도 좋은 반응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애써 쓴 글이 적은 조회수로 외면 받는 것보다
조금 귀찮더라도 든든한 독자의 지지로 힘내서 글을 쓰는게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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