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개나소나 몬스터가 나오고
개나소나 몬스터 때려잡고
개나소나 몬스터 부산물 챙겨서
개나소나 돈버는 시대가 왔군요
뭐랄까? 소설도 엄연히 창작산업인데 여기에서도 김치 특유의 문화가 나오네요
뭐하나 잘된다 싶으면 죄다 그리 몰려가서 서로 목 조여서 시장을 레드 오션 만드는건
이젠....특정 누군가만의 잘못이 아니라 한국인 종특으로 봐야 겠지요
고추가 작년에 대박났다더라 이번에 고추 농사 하자 하고 싹다 몰려가서 그 해 고추 물량 엄청 풀려서 고추값 조지고 자기들 일년 농사 조지고
씨앗 호떡이 대박났다더라 해서 인근 노점상들 씨앗 호떡으로 업종 변경하고 씨앗 호떡 먹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는데 그걸 굳이 나눠먹고
아니 뭐 고추나 호떡은 제품이라 치고 도대체 창작품인 소설까지 이리도 몰려가서 독자들 질리게 하는건 무슨 재주입니까? 아니 이건 몰려다니는 독자 탓을 해야 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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