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화구전을 쓴 이후로 한담에 글쓰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더운 날 고생들 많으시죠.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서 밝혔다시피
연참대전에 대해 자진탈락의사를 말하고자 합니다.
확실히 연참대전을 통해 깨달은 바도 있고 덕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연참이라는 틀에 매여서 인지 조급한 마음에 글 자체가 무너진 듯한 느낌이 상당합니다.
오늘만 해도 몇몇 문장 때문에 몇시간째 컴터 앞에 앉아 있으나 한번 막힌 문장은 풀릴 줄 모르는군요.
그냥 넘어갈까 생각해도 봤지만 그건 또 아닌 것 같아......
어찌되었든 좀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집필에 매진하려 합니다.
연참대전에 대해 굳은 결심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말을 꺼내는 제가 너무도 한심하고 또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죄송스렀습니다.
물론 연재는 계속 될 겁니다.
저번처럼 일주일 넘게 연중하고자 함이 아니니 들고 계실 짱돌은 얼른 내려놓으시고.....얼른요.
꼬인 부분이 풀린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글을 올려야겠지요.
사실 연재게시판에 이 글을 쓸까 하다 저번처럼 낚시(?)에 속으시는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할까 두려워 여기다 올립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