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하.. 드디어 길고긴 대장정의 끝이 났습니다.
351화라는 기나긴 분량을 쓰고나니, 힘이 다 빠지는 군요.
사실 글을 쓰면서 고민도 많이 했고, 대세물이 아닌 것에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처음 생각한 시나리오대로 끝까지 갈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배운 것도 많이 있구요.
쉽지 않은 글, 대세가 아닌 글임에도 함께 달려준 독자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선작이 나오지 않아서, 대세물이 아니어서 묵히는 것 같아 속상한 많은 작가님들. 그래도 완결까지 쓰고나면 이래저래 얻는 게 많습니다.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시기를!
그럼 다음에 더 재밌는 차기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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