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탁영산
작성
05.05.10 00:35
조회
555

고무판에 와서 많이 작품을 읽는다고 하는데,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좇기 바쁜 필력들이 많은 것을 느낍니다. 좀더 이젠 이런 것을 벗어나서 언어를 가지고 노는 그런 작가의 작품을 보고 싶은데... 어디 없을까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42 현정(晛晶)
    작성일
    05.05.10 00:42
    No. 1

    천애님의 검의 연가 추천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설화
    작성일
    05.05.10 00:47
    No. 2

    천애님의 글 좋지요. ^^
    그리고 무존자(손승윤)님의 글과 가인님의
    작품을 한번 권해 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플원
    작성일
    05.05.10 01:03
    No. 3

    판타즘 님의 버블오션이군요;
    이 분만큼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 몇몇 작가분 이외엔 못 봤습니다.
    문체에 엄청 신경을 쓰는 타입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5.10 04:41
    No. 4

    문재천 님의 글을 추천합니다. 호접락어수상...이었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무협을 보다가 처음으로 '문장이 아름답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동 작가의 환검미인은, 카사오 쿄오찌의 소림권 교본 자료 퍼다가 그대로 붙인 부분만 제외한다면 문장을 음미하며 볼만 합니다.

    유혼도 괜찮고요.

    문재천 님의 작품은 무협과 비무협의 경계,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서있는 듯한 분위기가 강한 매력입니다.

    필명처럼 글재주가 하늘에 달해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의 역량이 쓸데없는 수사로 책 분량을 늘이기만 하는 신세대 베스트셀러 작품들과는 아득한 거리에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극의지
    작성일
    05.05.10 11:43
    No. 5

    아름다운 언어..는 제가 느끼기엔 세월의 돌을 꼽는데요 이유는 다른 작품들을 볼때는 배경이 뚜렷이 상상이 되지않았는데 이 작품을 읽으면서 정말 아름다운 배경이 상상이 되더라구요 .. 글로 배경을 끌어내기가 참 어렵잖아요? 정말 좋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bbar98k
    작성일
    05.05.10 13:33
    No. 6

    언어의 유희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카이첼님의 클라우스학원이 있고.. 음.. 그리고 최근에 본것으로 정순명님의 라메르트의검이 재미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Balk
    작성일
    05.05.10 18:28
    No. 7

    저도 세월의 돌 추천합니다. 군더더기가 많이 없으면서도 정말 아름다운 언어를 구사한 글입니다. 전민희 님의 글이면 달인의 경지이지요... 글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힘, 묘사력, 캐릭터 성 등 모든 면에서 장르소설 작가분들 중 Best 10 안에 들겁니다 확실히! 문제는 집필 속도가 느리다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5.10 21:05
    No. 8

    전민희 씨, 초기에는 좋아했습니다만...

    암튼 다른걸 떠나서, 세월의 돌 연재당시에 읽었던 사람들은 '집필 속도가 느리다'는 말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그 분이 원래 하루에 연재물 세개씩 몇달을 달리던 '글 공장'이다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5.10 23:24
    No. 9

    언어의 아름다움을 바라신다면 독일어를 배워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흔히들 독일어는 너무 딱딱하다고 하시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약 요정의 언어가 존재 했었다면 독일어가 그중 제일 가깝지 않았을까 하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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