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마도사를 읽고서 해적이 순수함을 추구하기만 하는 철없는 청년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던지는, 충격적인 메시지와도 같은 것!
나무의 마도사에서는 순수한 세계를 다루었다면, 지금 이 작품에서는 추악하면서도, 더러운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 겁니다. 아니......미래의 암울한 면을 아주 극악하리만큼 극도로, 정말이지 더 그럴 수 없을 거라 생각될 정도로 추악하게 그려놓은 것이죠.
그 작품은 이름하여.......
기계 연대기
기계를 이식하지 않으면 사람은 존재할 수 없는 세상, 거친 세상에 버려졌으며, 미쳐가는 그런 시대에, 좌절하고 절망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평화로운 시대가 오기를 바라는 소년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나무의 마도사에서보다 심리적인 묘사가 더 부각되고 주변 풍경에 대한 묘사가 좀......암울하죠.
대체 어떤 것이길래 이러는 건지는.......
직접 확인하세요.
Go! 판타지란에 있습니다.
장르는 판타지라고 할 수도 없고, 퓨전이라고도 할 수 없고, SF에 가깝지만 또 그건 아니고.......아무튼 애매모호한 장르의 소설이지만 그렇다고 무협은 아니니까 Go! 판타지란에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2편밖에 안 올렸습니다.......(퍼억! 퍼억! 퍼억!)
그래도, 분위기 같은 건 쉽게 파악이 되실 겁니다.
그럼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도망~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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