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다가를 재미있게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요즘들어 약간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점을 지적할까 하네요.
다진파의 지나치게 급한 성격입니다.
아무리 자신을 방치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깊다해도 소수마후들의 자신보다 더욱 비참한 이야기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린 아이들이 사탕뺐겼다고 울듯이 꽁해서 있는 모습을 보니 과연 다진파가 영웅적 면모가 있는 것인지, 단순히 무적다가의 무공때문에 뜬 것인지 알수가 없게 되네요.
화를 낼때가 있고 참을 때가 있고, 오기를 부릴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듯이 벽화에게 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던 진파가 벽화앞에서 애들처럼 유치하게 오기부리는 모습을 보인다는 묘사는 상당히 어색합니다. 게다가 이런 인물이 세상을 지킬 위대한 인물로 커나간다는게... 이렇다면 진파가 영웅이어서가 아니라 진파가 다가의 후손이기 때문이다는게 더 맞는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몇회의 진파를 보면 정말 전형적인 초딩이자, 속좁은 인간의 표본을 보는듯해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