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10.24 16:39
조회
2,372

문피아에서 창작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이유없이 글이 잘 안써지는 경험을 겪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매끄러운 전개가 잘 생각이 안 난다거나, 표현할 문장이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등등으로 말이지요. 거기다 도통 쓰여지지 않는 글을 계속 붙잡고 있느라 머리가 더욱 아파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악순환이... 이럴 때 상황을 탈출하는 노하우가 다들 따로 있으신가요? 저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 잠깐 다른 책을 보거나 정 안되면 아예 두어시간 자다 일어나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이것도 근래에는 약발이 슬슬 떨어지는 것 같아서... OTL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덧) 요즘 문피아 분위기가 굉장히 뜨겁네요 o_0;; 한담이든 정담이든...


Comment ' 15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0.24 16:43
    No. 1

    엄청 재미있는 다른 분들의 작품을 봅니다! 그리고 한숨 자고 일어나서 의욕충전하고 다시 도전하는 마음으로 죽어라 쓰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0.24 17:12
    No. 2

    억지로 씁니다.
    혹은 롤모델로 여기는 작품들을 뒤적여보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24 17:20
    No. 3

    드라마나 애니를 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0.24 17:21
    No. 4

    그냥 노세요. 그러다. 신경성 대머리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10.24 17:27
    No. 5

    안써질 때는 답 없어요.
    걍 딴짓하고 한두시간 머리 식히지요.
    정 안되면,,,,,,

    "좋아. 오늘의 집필은 이것으로 끝!"이라 선언하고 침대로 가 뒹굴뒹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0.24 17:30
    No. 6

    글이 인써지는데는. 가장큰이유중하나가 구성이 안짜여진 이야기를 .억지로. 짜마추어서 쓰려고하다보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충분히 쉬면서 쓰거자하는 부분의 이야기를. 천천히. 생각하면서 구성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4 17:39
    No. 7

    개략적인 구성은 갖춘 채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 흐름은 정해놓았고, 매 화를 진행할 때도 시놉시스 요약을 먼저 끝낸 다음 비로소 집필에 들어가거든요. 문제는 뼈에 살을 붙이는 과정에서 속도가 자꾸 처집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0.24 20:02
    No. 8

    제리플에.오해를하셧군요. 시나리오를짜는건 아주아주 쉽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표현하는 방법의 구상은. 어렵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고 글로옮기는 일기도 하나의 구성을 거칩니다. 하지만. 글로 옮기면. 어렵죠 단어선택의 준비가 안되잇는겁니다. 단어중간중간에 어떤 단어를넣어야할지. 준비가안되잇으니 글이안써지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간결
    작성일
    14.10.24 17:38
    No. 9

    영화를 보지요. 거장의 작품을 보면 창작욕구가 솓구칩니다. 아니면 다큐멘터리 같은것도 좋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4 17:46
    No. 10

    저같은 경우에는 자기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습니다.
    그러다보면 여러가지 돌파구가 보이더군요. 잊고 있던 복선이라던지, 아니면 추가하기로 해놓고 깜박했던 부분이라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민영모
    작성일
    14.10.24 18:07
    No. 11

    간단하게 산책이라도 해보시죠. 길을 걷다보면 뭔가 머리 회전이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4 18:40
    No. 12

    그동안 쌓아두고 보지 못한 영화나 책 따위를 챙겨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반맥
    작성일
    14.10.24 19:11
    No. 13

    짧게라도 문장 몇개를 골라 적어 둡니다. 그 다음에 육체 노동이라거나(청소) , 산책, 독서 등등 머리를 비워내려고 노력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수록 보통은 도서관에 박혀서 책을 읽지만요 ㅜㅜ
    쉴 때는 쉬는게 좋습니다. 잠 푹 주무시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가 아니라 빈 종이에 펜을 잡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반맥
    작성일
    14.10.24 19:11
    No. 14

    써보세요 ㅜㅜ 댓글이 짤려 올라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caffea
    작성일
    14.10.26 18:24
    No. 15

    머리를 거의 쓰지 않는 일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저는 글이 안 써질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요. 하지만 가사가 있는 노래보다는 잔잔한 MR쪽을 듣는 것이 나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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