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
14.09.19 14:35
조회
2,394

사실 작법에 있어 정석은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토리 구성이니 전개니 이런 것에서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꽤 납니다만...


글 내용이 산으로 가는 현상을 막으려면 전통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1. 세세하게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 짜 놓고, 그것에 맞춰 쓴다.


2. 엔딩을 확실히 정해 놓는다.


개인적으로는 2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엔딩의 이미지가 명확하게 잡혀 있다면, 중간에 스토리가 꼬이더라도, 결국엔 그 엔딩이 되어야만 하는 스토리로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한 밤에 망망대해에 떠 있다고 해도, 등대의 불빛이 있으면 결국 항구로 찾아갈 수 있는 것처럼, 명확한 엔딩의 이미지가 정해져 있다면... 그렇게 끝나기 위해선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라는 줄기가 생겨나고,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스토리가 좀 꼬이더라도 결국 산으로 가지 않고 제 길로 찾아 옵니다.


처음 작품에 임할 때, 다른 건 몰라도 글의 시작과 엔딩의 이미지는 명확하게 가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글의 시작을 명확하게 이미지를 가져가라는 말은... 초반에 케릭터들을 독자에게 소개하게 되는 데, 그 케릭터들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잡으란 말이고요.


엔딩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잡으라는 건, 스토리가 중간에 산으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혹시 스토리 진행이 막혀서, 수습하려다 보니 내용이 산으로 가는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엔딩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정해두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그럼... 건필들하세요 ㅎㅎ


Comment ' 20

  • 작성자
    Lv.25 세스퍼
    작성일
    14.09.19 14:38
    No. 1

    저도 2번의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와닿는 조언입니다.
    애초에 엔딩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따라 모든 전개와 제목까지 정해버렸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4.09.19 14:40
    No. 2

    엔딩을 생각하고 쓰고 있으나, 그쪽으로 도달하지 못해 자꾸 글이 길어지고, 결국 연중하는 사태도 더러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4.09.19 14:48
    No. 3

    그건 속도감의 조절 실패죠. 아무리 돌아가도 결국 엔딩이 정해져 있으면 거기로 도착은 합니다.
    다만, 그것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느리게 진행되면 말씀하신 대로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요.

    그러지 않기 위해 엔딩으로 가는 길에서 크게 벗어날 이벤트나 있으나 없으나 별 의미 없는 사건이나 전개를 과감하게 쳐내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글이 간결해지고 속도감이 사라나게 됩니다.

    그런 훈련을 본디 단편 쓰면서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이렇게라도 연습해야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4.09.19 15:26
    No. 4

    제가 쓰는 방법 입니다만...

    ​1. 배경 설정
    - 중요하다면 꽤 중요하겠지만, 판타지 배경이야 거기서 다 거기라... 우선 대륙 혹은 지형을 대충 때려 잡고, 기후 특성을 때려 잡는다.

    2. 세력 설정
    - 어떠한 세력이 등장해서 어떻게 갈등을 일으키는지 설정 한다. 우선 큰 세력들 먼저 잡고, 다음 그 속에서 다시 싸우는 작은 세력을 잡는다.

    ​3. 제목 설정
    - 그 다음 제목을 정한다. 가장 중요한 거 아닌가 싶은데, 작품을 쓰다가 제목을 정하는 일은 필자에게 없다. 제목은 곧 이야기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4. 인물 설정
    - 주인공부터 차근차근 설정을 잡는다. 대략적인 프로필을 만든다.

    5. 커다란 줄거리 설정
    - 큰 줄거리를 대충 잡는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의 분량이 나올 것인가 예상한다.

    6. 작은 줄거리 설정
    - 큰 줄거리를 각 챕터별, 파트별 줄거리로 나누는 작업을 한다. 필자는 보통 이걸 가이드라인이라고 부른다. 가이드라인을 잡으면서 위 설정이 조금씩 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7. 집필
    - 이제 쓰면 됨... 아...

    저는 대충 이렇게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엘라나스
    작성일
    14.09.19 15:01
    No. 5

    저는 윗분과는 반대로 너무 짧아져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좀 더 길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들여야 하는 부분인데. 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4.09.19 15:29
    No. 6

    2번의 경우 무리하게 엔딩에 끼워 맞추려다가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대충 마무리 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조금씩은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4.09.19 15:33
    No. 7

    그건 아니죠...;;;
    엔딩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는 것은 나아가 그러한 엔딩이 되려면 어떠한 일이 벌어져야 하는 가에 대한 영역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필연성과 개연성 아래에서 사건의 흐름을 구상할 수박에 없게 되요.
    애초에 무리하게 엔딩에 끼워 맞춘다는 사태 자체가 2번의 방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거예요 ㅎㅎ
    엔딩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잡아둔다는 2번의 방법의 핵식은 이러한 엔딩이 나기 위해선 이러한 일이 벌어질수 밖에 없다... 라는 걸 기본으로 전개하라는 걸 의미하는 거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4.09.19 15:52
    No. 8

    아이고 글이 쓰다가 날아갔네요. 꽤 길게 쓰고 있었는데...

    다시 쓰려니 생각이 정리가 안 됩니다. ㅠㅠ

    엔딩을 정해놓고 시작한다는 게, 말 그대로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만 정해놓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그려놓지 않고 엔딩만 딱 '이렇게 끝나'라고 정해놓으면 나중에 그 엔딩으로 도달하기 위해 무리한 설정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었어요. 그 무리한 설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중간 중간 또 무리한 설정을 넣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쓰면 재밌을 거 같아서 목적지로 가는 도중 샛길로 살짝 빠졌다가 나중에도 돌아보면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게 목적지가 어디인지 정해져 있다고 해도 중간 중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시도하다 보면 이리 틀리고 저리 틀리는 게 대부분이에요.

    짧은 글을 쓸 때야, 금방 끝나고 내용의 진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달하기가 더 쉬워요. 그러나 이게 장편으로 넘어가면 조금 의미가 달라지죠. 애초에 몇 권, 혹은 몇 자로 끝내겠다고 정해놓으면 더 쉽겠죠. 그러나 엔딩만 정해놓고 쓰기에는, 그 이미지라는 게 명확하게 잡히지 않을 경우가 많아요. 특히 떠오르는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작가분들의 경우 더욱 그렇고요.

    어쨌든 이것도 길게 쓰긴 했는데, 한 번 날려먹으니 멘붕 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4.09.19 15:39
    No. 9

    즉,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걸 결과를 통해 원인을 추리해내는 것과 같아요.

    전개가 이렇게 되었기에 이러한 엔딩이 났다. 그걸 응용해 이러한 엔딩이 나려면 이러한 전개가 될 수밖에 없다... 라는 게 핵심입니다.

    이대로 하면 개연성이 날아간 억지로 꿰어 맞추기가 될 수가 없어요 ㅎㅎ

    2번에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4.09.19 16:05
    No. 10

    제가 사용하는 방법도 1번 방법이랑 크게 다르지 않는데, 이 방법으로 먼저 틀을 잡다보면 시작도 못하고 줄거리만 잡다가 지쳐서 쓰러지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시작도 못하고 줄거리만 잡고 있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19 16:18
    No. 11

    동지네요. 저도 스토리 짜는 데만 4년 걸렸습니다. 지금은 연재 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TrasyCla..
    작성일
    14.09.19 17:26
    No. 12

    제 글을 읽어보셨네요 헤헤.
    저도 명확한 끝은 정해놓았습니다. 문제는 글 쓰는 실력이 아직 잡히지 않아 중간 부분의 개연성에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작품들도 모두 중간 내용의 부재나 꼬임으로 인해 망한 케이스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명확한 엔딩에다가 중간 목표점도 함께 잡아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괴인님의 2번 방식에 조금 더 살을 붙여서 쓰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4.09.19 18:04
    No. 13

    조금 다른 이야긴데 산으로 가면 산에서 끝내면 된다 생각합니다.
    산에 갔는데 굳이 바다로 보내려고 패러글라이더 태워서 내려보내면
    거기서부터 무리수가 발생하겠지요.

    생초보 글쟁이지만 저는 엔딩의 명확한 이미지는 없습니다.
    다만 어렴풋한 이미지만 있지요.
    그래서 글 풀리다 풀리다 산에가면 산에서
    그 어렴풋한 이미지를 정확히 그려내는 거고
    바다로 가면 바다에서 명확히 그려내면 된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글을 쓰면서 다 풀어내는 거니
    굳이 엔딩 하나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4.09.19 18:30
    No. 14

    데스레이지님이나 우주매니아님 말씀처럼 엔딩의 이미지를 명확히 했음에도, 중간에 산으로 가서 무리하게 엔딩으로 선회하는 케이스가 벌어지는 경우는 2번이 결국 안 맞는 거죠.

    본문에 적었듯이 정석은 있어도 정답은 없는 게 작법이라고...

    1번의 방법을 쓰거나,. 혹은 1,번도 2번도 아닌 자신만의 3번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요는 자기 자신에게 맡는 방법을 찾아야 한단 겁니다. 본문에선 그런 경우 많이 쓰이는 예시로 1번 2번의 두 가지 예를 든 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네르비
    작성일
    14.09.19 18:35
    No. 15

    음..저는 1번 하다보면 저 자신부터 재미를 잃어서 못 써요..; 종이에 스토리라인을 다 써버리면 그걸로 상상력이 고갈되어 버린달까. 그래서 2번 방식을 쓰는데, 도입과 엔딩을 확실히 정한 다음 엔딩을 위한 굵직한 이벤트를 적어둡니다. 그리고 나머지 빈 공간은 쓰면서 채워넣어요.
    비었다고 하더라도 굵직한 줄기는 이미 있고 세세한 가지만 채워나가면 되는 거라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도 많이 남아 있고 가야할 길도 확실히 보여서 쓰기가 편하더군요. ...다만 그렇게 하다보니 상상속에선 커플이었는데 글에서는 와자작 깨지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캐릭이 툭 튀어나와 자기 주장을 하기도 하고...; 암튼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4.09.19 18:39
    No. 16

    네 전형적인 2번 방식의 작법입니다 ㅎㅎ

    이게 잘 맞는 분들이 있고... 아닌 분들도 있고...

    많이 쓰이는 두 가지 예시를 들었지만, 그 어느 것이 아닌 자신만의 다른 방법도 존재하고...

    요는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거죠. 그러기 위해 대표적인 방식 두 가지를 예를 든 거고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Drencia
    작성일
    14.09.19 18:59
    No. 17

    제 생각에는 1번이나 2번이나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에 따른 결과를 정하는 방식으로 글이 이어지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다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할 수 있는 게 젤 좋을 것 같지만, 그 정도 쓰시는 분과 유지하시기는 무지 힘들테니...
    1번 작법처럼 세세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줄거리는 잡아놓으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결과만 바라보고 쓰는 2번 방법만 가지고는 중간의 개요를 무시하고 결론지을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몰라서요. 물론 2번 방법에 여러 가지 엔딩을 가만하시는 부분도 좋을 수도 있습니다. 쓰시는 분들에 따라 1가지만의 엔딩이 아닌 여러 가지 엔딩을 생각하시고 결론 내리시던 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흔히 주인공 입장의 엔딩과 조연급 입장의 엔딩 등 대략 3가지 정도 엔딩을 쓰셨습니다. 각기 주인공을 응원하는 입장과 조연급을 응원하는 입장을 공감할 수 있을 정도 엔딩이었기에(참고로 무차별 조연급 학살씬은 없었습니다. 퓨전 전쟁물이었는데 서로 잘했다 잘못했다 그런 입장보다는 나라의 이익에 따라 전쟁도 일어나는 입장이었기에 개인적으로는 조연급을 더욱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글이라 해야 할까요? 주인공 입장에서 글을 읽고 조연급 인물 입장에서 글을 읽으면 서로 다른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재미를 주는 글이었습니다.
    이런 식의 엔딩을 이끌어가는 2번 방식도 재미있을 듯 싶네요.
    결론은 어느 방식의 글을 작성하시더라도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입장이면 좋은 글이 아닐까 싶네요. 비록 이야기 자체가 산 타고 물 건너더라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괴인h
    작성일
    14.09.19 19:41
    No. 18

    네. 결국 자신에게 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나기소
    작성일
    14.09.19 19:00
    No. 19

    반대로 배경의 역사를 정해놓는 것도 좋더라고요.
    역사가 정해져있으니 그 역사에 이어지는 현재를 쓰게 되고 여기에 엔딩까지 생각 해 두면 미래까지 정해지다보니 과거, 미래가 고정되서 현재가 산으로 갈 일도 없고 가도 중턱까지만 가더라고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4.09.19 23:17
    No. 20

    제가 멍청해서 그런지 1번이든 2번이든 쓰다보면 자꾸 엇나가능 경우가 생기면 이건 좋다. 이 캐릭터는 마음에 든다. 싶은건 모조리 빼고 과감하게 지우고 다시 씁니다. 덕분에 속도가 매우 느리고 1권 분량 쓰는데 반년이 걸렴ㅅ지만요....(그것도 지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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