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건 아닙니다만...
무협에서는 대화를 문어체로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지만.
현대물에서 문어체로 했다가는 독자분들이 문어로 때리잖아요.
구어체를 사용해야 당연히 대화가 자연스럽게 보이는 건데.....
나이 지긋한 노인이 3,40대 남성에게 대화를 걸 때 말입니다.
저만 그런 건지...
“안으로 들어가게.” “만나서 반갑네.”
“어서 오시게.” “그걸 말이라고 하는가?
“무슨 소릴 하는가?” “뭐하자는 건가?”
저는 이렇게 쓰면 어색함이 없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노인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시잖아요?
구어체로 노인분들의 말투를 어떻게 하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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