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국 장르 문학에 대한 걱정?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
14.06.16 11:12
조회
1,980


제가 처음 한국 장르 문학이라고 할만한 글로 시작했던 작품들은

퇴마록, 드래곤 라자, 그리고 약간의 무협지였습니다.

완전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이렇게 재밌는 소설이 있다니!’

라며 판타지 소설 읽기를 취미로 삼았었는데, 어느 날부터인지

양산형 판타지 소설들이 도서 대여점을 가득 메우더군요.


그 때부터 손을 놨습니다.  판타지와 무협 소설에 대한 그리움이

생길 때면 이영도님이나 이우혁님의 글을 보면서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러다가 오래 전부터 시도해보고 싶었던 소설 창작을 시도했습니다.

당연히 위에 나열한 작가님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겠지만 

‘내가 상상한 이야기를 ‘문자화’시킨 하나의 완성작을 써보자’가 

목표였으니까요. 그래서 문피아를 찾아왔습니다.


뭐랄까 충격 받았습니다. 주위에는 저처럼 소설을 써보려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쓰는 사람들 별로 없겠지했는데, 문피아만해도

제 예상을 훨씬 웃도는 글쓴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 파도타기 하듯 여기저기 다니며 

그 분들의 글을 읽어봤습니다. 요 아래 글 작성하신 분처럼

양판소를 그대로 따라가는 글도 있었고, 오! 이게 뭐야 신선하고 재밌어!

하고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 글도 제법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양판소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양판소가 많고 또 그런 소설들이 많이 읽히니 

한국 장르 문학의 앞날이 어둡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양판소를 쓰시던 분들은 쓰시다보면 새로운 걸 써보고

싶을 때가 있으실거고, 

양판소만 찾아 읽으시던 분들도 언젠가는

참신한 소설을 읽고 싶어질 때가 올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지금은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양판소가 많이 쏟아지는게, 아무 작품 안 나오는 것보다 나으니까요 


전 지금 쓰고 있는 글을 홍보할 때 놀랐던 것이

‘가상현실 어쩌고하는’ 줄거리 소개를 읽어보신 분들이 

“게임 판타지네~” 라고 하면서 읽어보시지도 않고

내용을 단정짓는 반응이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연재하는 중에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에 대해 알았습니다.

겜판으로 이런저런 말이 많은 ‘달조’도 최근에 알았으니까요.


주저리 주저리 말은 많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양판소가 판을 치고, 눈에 띄는 볼만한 장르 소설이 없다고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하시지 마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단정적인 전망과 부정적인 시각은

인기(문피아를 예로 들면, 선작, 추천, 조회, 순위)는 거의 없지만

‘뭔가 참신하면서도 실험적인 판타지(혹은 무협)을 써보겠어!’

라고 시도하시는 글쓴이 분들의 의욕을 저하시킬 것 같습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06.16 11:16
    No. 1

    밑에도 적었지만... 스토리 라인이... 마치 장님 코끼리 더듬는 식입니다.
    장님은 자신이 만진 한 부분만 압니다. 스토리 부재라고 밖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단순하고 그저 재미 위주지만... 스토리의 탄탄함은 보지 못했습니다.
    조금만 복잡해도 아 복잡해 한답니다. 그럼 그 어떤 장르도 발전이 없겠죠.
    그저 삼류 작가, 아날로그 작가의 푸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1:25
    No. 2

    고룡생님~ 스스로를 삼류라 하지마세요ㅠ 첫 술에 배부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특출난 재능을 가진 분들도 있지만, 범인들은 한 두 작품 열심히 써서 완성하고 다시 써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하면 되잖아요. 힘내고 건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06.16 12:00
    No. 3

    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반복된다면... 결국 자멸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아날로그 무협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그게 안타깝습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읽다가 오랫동안(2~ 4년 정도) 읽다보면 읽는데 도가 트죠.
    그럼.. 어 내가 왜 이런 작품을 그리도 열광했지 한다고 많은 사람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어렵게 살아남겠지만... 장르는 여전히 밑바닥 신세겠죠.
    그게 안타까워서...
    그래서 전 이제 완결하지 않으면 무료연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감이고 독자와의 선의의 경쟁을 선택할 것입니다.

    아무튼 제발 넓게 보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4.06.16 15:57
    No. 4

    아직 문피아에 글을 올리지 않았는데,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룡생님의 말은 스토리가 조금만 복잡해도 독자들이 "아! 복잡해" 하면서 거부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걱정되는군요. 등록하려는 글이 심오하고 복잡다단한 것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단순하기만 한 것이 아닌 복선과 내용이 좀 있는 글이라서 그렇습니다.

    벌써부터 반응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6:26
    No. 5

    반응 물론 중요하지만 준비하신대로 뚝심있게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BlackWha..
    작성일
    14.06.16 11:19
    No. 6

    이 문제는 작가와 독자 모두 잘못이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작가는 지나친 인기와 대세와 돈욕심에 휘말려 글의 수준을 저하시키고 또 그러한 글을 접하면서 '소설'이라는 개념에 대한 인식이 저하된 독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정관념화'되어버려 이젠 수박 겉햝기로만 판단해버리는 일이 생기게됩니다.
    원인은 이러한 현상을 일으킨 작가에게 있다고 보지만 결국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어느누가 먼저랄것 없이 '나먼저'라는 생각으로 독자는 깨어난 시각을 작가는 그러한 독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필력을 올리는 게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작가와 독자의 입장에서 그러한 시각으로 보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1:28
    No. 7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서 그런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고, 그런 독자분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양판소가 판을 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양판소를 쓰고 읽던 분들 중에 누군가는 분명 참신한 생각을 해낼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6.16 11:29
    No. 8

    자기만의 길을 참고 나아갑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1:32
    No. 9

    어! 재발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격하게 반갑습니다.^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Greed한
    작성일
    14.06.16 12:11
    No. 10

    엄..약간은 까놓고 말하겠습니다..잘쓰는사람은 잘씁니다.
    논란의 대상이었던 '이수영'님의 '리로드'를 봐도 흔한 환생물인데도 맛깔나게 쓰셨습니다.

    양판소 양판소들 그러는데....
    개인적으로는 현대 장르문학중에서 양판소라는 언제부터 생겻는지 모를 단어에 여간한 장르는 다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환생물,영지물,기갑물,겜판소 etc
    자 위와같은 글이 과연 양판소가 아니라고 할수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6:20
    No. 11

    제가 생각하는 양판소는 세부적인 갈래에 관계없이 틀에 짜인 인물, 글쓴이의 고민없이 흘러가는 뻔한 흐름, 그 때 그 때 자기 마음대로 바꾸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글을 가리킵니다. 그런 글들을 '양산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16 12:29
    No. 12

    음... 꼭 양판소라고 해서 참신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일전에 게임판타지를 연재하면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서양판타지의 배경으로 시작했지만 그 안의 시스템 같은 것 때문에 참신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물론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에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제가 지금은 로맨스에만 집중하고 있고, 한국의 장르소설에서 로맨스가 우위를 달리고 있지만, 서양판타지라고 해서 참신하지 않다는 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네요...
    물론 이 또한 저의 견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신함이라 함은 어느 장르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기량에 따라서 어디에서도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6:22
    No. 13

    참신함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반드시 배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참신한 세계관이 바탕이 된다면 새로울 순 있지만 사건의 흐름이나, 반전, 매력적인 인물만으로도 기존의 판타지 세계관에서 얼마든지 참신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4.06.16 13:34
    No. 14

    양판소라는 건, 대박의 흔적 같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죠.
    게임소설로 어느 한 작품이 대박을 쳤습니다.
    그럼 그게 하나의 유행이 되고, 우르르 몰려 갑니다.
    그게 식상해지니까 이번엔 현대판타지에서 대박이 하나 나왔네요.
    그럼 다시 또 우르르~ 그 장르의 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양판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떤 장르에서도 대박이 나올 수 있고,
    또 어떤 장르도 양판소가 될 수 있는 게 아닐까 해요.

    지금은 어느 정도 답보 상태처럼 보이지만
    또 언젠가 숨겨진 작가에 의해 대박이 터지겠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6:23
    No. 15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군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사유가
    작성일
    14.06.16 14:33
    No. 16

    음.. 작가는 대중성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패션에도 유행이 있듯 영화 드라마도 유행이 있습니다. 그런데 소설이야 유행을 따르지 않을 수는 없겠죠. 유행이란 곧 대중성이니까요. 그리고 이 대중성을 무시하면 책이 읽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작가도 그에 따라는 것이죠.

    흔히들 양판소 양판 하는데, 저도 인정합니다. 정말 수준 낮은 글들 많죠. 저그런데 현실에 직면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대여점 등등 책을 많이 읽을 때에는 한권만 내도 1만권은 기본으로 팔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천권이면 많이 팔렸다고합니다. 그걸로 한달 생활비도 안됩니다. 그래서 살려고 한달에 두권씩 쓰다보니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사실 한달에 한권도 굉장한 실력자들 아니면 힘듭니다.
    양판이란 무분별하게 소설을 내는 작가와 출판사로 인해 그것이 생긴것이고, 출판사도 신작을 내야 해서 작가들을 독촉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굉장한 비극입니다. 독자들은 독자들대로 양판소설에 스트레스 받고 작가는 작가대로 현실문제 때문에 양판소설을 내고... 출판사는 신작문제 때문에 독촉을 하고... 그래야 회사가 운영 되니까. 결국 이 비극의 단초는 뭐냐? 우리나라 사람이 책을 읽는 인구가 많지 않아서입니다. 그게 문학소설이 됐든 장르문학이 됐든 말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6.16 16:23
    No. 17

    오, 간단하게 정리가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16 17:51
    No. 18

    전 오히려 양판 소설 작가가 못 되어서 아쉬운데요. 양판 소설도 아무나 쓰는게 아니죠.

    엉클님이 말씀하신 걸 비판해보면,

    1. 제가 생각하는 양판소는 세부적인 갈래에 관계없이 틀에 짜인 인물
    -> 작가도 사람이고 사람이라면 각자 원하는 게 다를 수밖에 없는데, 틀에 짜인 인물을 그려내려면 정말 힘듭니다. 전 포기했어요.

    2. 글쓴이의 고민없이 흘러가는 뻔한 흐름,
    -> 드라마는 뻔하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거죠. 그리고 재미는 뻔하기 때문에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재미 요소란 것들은 구조적으로 정형화되어 있죠. 거기서 벗어날 수 없는 까닭은 우리가 이미 충분히 인간으로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비인간적인 것들은 '재미'가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죠. 즉 뻔한 구조를 마음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에서 이루어진다는 거죠.

    3. 그 때 그 때 자기 마음대로 바꾸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글을 가리킵니다.
    -> 자기가 만들어둔 규칙성을 마음대로 바꾼다는 것도 스스로와의 세계 대전을 일으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자기 부정이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야 방금 했던 말을 번복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니게 됩니다!

    양판은 매우 쓰기 어려운 소설입니다. 하나 하나가 국보급이고 유네스코에서 보호해야 할 것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뱀피
    작성일
    14.06.16 17:57
    No. 19

    음...제가 어릴적 학교 국어 선생님께서 문학의 본질은 쾌락이라고 하셨던 게 생각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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