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군님의 무쌍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문피아 문우님들께 추천하기에 문피아 인기취향에 맞지않는 점이 있어 조심스럽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조정래님의 작품도 연상되고 6.25전후의 암울했던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암울한 시대에 주인공의 시련에 주먹 불끈해지고 차분한 전개와 눈에 보일듯한 묘사를 글속에 녹여내신 작가님의 탁월한 필력에 감탄하면서 추천드립니다.

[베르커]

읽을 기회가 아직 없었는데 고증 잘된 훌륭한 글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링크입니다. http://novel.munpia.com/19635

[마아카로니]

무쌍 보고 블랙용병 글 보는게 맞죠??
시리즈 같긴 한데 어느 작품 먼저 봐야 할지 몰라서요.

[터프윈]

무쌍보고 블랙용병 보시면 될듯한데 무쌍에 소화 안되면 용병부터 보셔도 될듯 하네요. 가드 스나이퍼의 전설

[수면선인]

담백하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양군]

터프윈님 부족한 글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고통을 겪으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쌍은 3부작입니다. 1부는 1권 짚은다리~5권 달빛여행 까지입니다. 베이비 붐 세대인 무쌍의 성장기입니다. 고난과 성장, 사랑의 기쁨과 아픔, 부모님의 사랑을 녹여 내보려 했습니다. 정점은 사이 도지쿠 히가시혼간지 장로와의 악연입니다. 2부는 6권 용병 블랙맘바~10권 맘바사 보고서, 용병이자 어쌔신인 무쌍의 활약과 조국에 대한 고뇌와 새로운 자아 형성이 주를 이룹니다. 주로 화끈합니다. 3부는 사랑하지만 좋아할 수 없는 조국을 택한 무쌍의 외로운 투쟁입니다. 부족한 글을 추천해 주신 터프윈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양군]

한담에 어떤 분이 조선하면 무엇이 떠오르느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훌륭한 답변이 많았습니다. 저는 귀무덤, 화냥년, 위안부가 생각납니다. 제가 무쌍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계기이기도 합니다. 마초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부족한 필력에 고증의 어려움까지 겹쳐 글이 많이 부족합니다. 부끄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