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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빗 타다-닥.
- 구스타프 1, 2격 적 MPB 파괴!
- 구스타프 3, 4격 착탄! 소형함 선체 완전 관통!
- 구축함 MPB에 의한 마력장 발생!
좌표 재 계산 요함!
- 5, 6, 7, 8 응집 마력탄 굴절, 협차탄 발생!
[✳MPB : Mana Protect Barrier]
사령관석에서 앉은 채 가만히 보고를 듣고 있던 그녀는 눈살을 찌푸린다.
‘ 역시, 전략 구축함 B7-102급이라는 건가.’
“제3 마법 스크린 확대!”
삐ㅡ빗
그녀는 스크린으로 소형함이 검은 연기와 스파크를 잔뜩 뿜어내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러다 큰 빛을 내며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눈에 담자마자 옆 스크린으로 바로 눈을 돌린다.
- 마나 반응 확인!
- 적 3연장 주포에서 강력한 마나 응집!
그녀는 스크린에 비치는 세틀레앙의 구축함에서 빛 무리가 모이는 것을 보자 또렷한 목소리로 명령한다.
“RMW 최대 전개.”
[✳RMW : Reverse Mana Wave]
그녀의 명령이 떨어지고 이내, 전함 측면에서 노랑물결의 마나가 진하게 퍼져 막을 만들어간다.
- 제 1, 3탄 옵니다!
- 적 마력탄 4, 6탄 동시 발포!
그녀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스크린만 바라본다. 세틀레앙 구축함에서 쏘아진 마력탄은 노랑물결의 벽을 꿰뚫듯이 쇄도해오다 막에 들어오자마자 흡수되며 밖으로 튕겨나갔다. 그 마력탄들은 허공에서 폭발을 일으키며 뒤로 날아오는 마력탄을 흡수했다. 그러자 공중에서 연쇄폭발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공중에서 일어난 폭발의 열기와 빛들이 가시자 함 내부 스크린은 적 세틀레앙 구축함을 비추었다.
- 각하! 구축함 선체 회전!”
‘ 도주인가. 흥.’
“디스트로이어 준비.”
사령관인 그녀 옆에 다가온 한 중년 미남자는 몸체를 숙이며 그녀에게 조심히 묻는다.
“각하. 주포가 발포되면 베를리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괜찮겠습니까?”
“상관없다! 저들을 놓아주면 필시, 분풀이로 그 이상의 사람들을 학살하겠지.”
“네. 각하.”
단호한 그녀의 결정에 중년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허리를 세운다. 그녀의 명령이 하달[下達]되자마자 오퍼레이터와 사격통제장교가 각 세부명령을 다른 부서로 전달하기 시작한다.
- 중앙 마법 주포 1번 디스트로이어 발사 준비!
마지막 결정권을 가진 그녀는 통제장교의 눈빛을 마주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소리쳤다.
“디스트로이어 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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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9금입니다.
학생이신 우리 도, 동무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국딩 때 본 나디아+에반게리온에 영감받았습니다.
일본 애니틱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장난스럽다가 아주 진지합니다.
[ ex: 시티헌터 주인공]
시티헌터나 비밥처럼 성인만을 위한 판타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판타지가 꼭 재미만 있어야 되겠습니까?
느끼는 바가 있을 수 있는 내용도 담아보자란
생각으로 재미 상관없이 적으려고 합니다.
[ 세계관]
현대 2012년 세계가 멸망하고 재창조된 세계를 배경으로 잡았습니다.
새로운 종족 3개가 나오며 인간을 지배합니다.
인간 소수가 레지스탕스를 만들어 투쟁하는 이야기를 그릴 겁니다.
더 이상 적을 게 없군요.
이상입니다.
PS. 저랑 취향 같으시면 매우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 포탈입니다.
http://blog.munpia.com/mandoa/novel/14288
찬성: 
반대: 
문피아
금강
니르바나
[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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