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2월, 어느 독자의 이야기...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
14.02.25 20:54
조회
4,304

과거,


글쓴이가 문피아를 접한지 얼마 안됐을 때,


문피아에 등록된 한 소설을 봤습니다.


소설을 한편~한편~ 읽으며...


정주행을 다 마쳤을 무렵,


댓글을 적었습니다.


이리 재미난 소설을 연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음 편이 나왔을 무렵,


다음 편 밑에 있는 ‘작가의 말’란에,


전 편에 댓글을 다신 분들,


한분한분 정성스레 답글을 해주시는 작가님.


그 때, 저도 제가 쓴 댓글에 대한 답글을 보고...


...


당시, 감수성이 여렸던(?) 한 독자는,


그러한 정성에 감동을 받아,


그 작가님께 댓글로 말씀드립니다.


이 소설이 완결이 나는 그 날까지 함께하겠다고...


이 후, 작가님의 여러 근황(?)도 들으며...


소설의 1부가 완결이 나고,


2부가 시작된지 얼마 안됐을 때,


소리소문 없이 자취를 감추신 작가님...


처음에는 다른 사정으로 많이 바쁘신가보다...


그리고, 1~2개월이 지난 후에는,


혹 어디 아프신건 아닐까...


울 작가님 아프시면 안되는데...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연중이 된지 어느 덧 10개월 째.


작가님의 서재에 거미줄이 쳐질 무렵(?),


자주는 아닐지라도,


지금도 종종 작가님의 서재에 방문을 하고,


매달마다 작가님의 방명록에 글을 남기게 됩니다.


‘여름입니다~매우 덥네요~’


‘가을입니다. 솔로들(?)은 추위를 많이 타는 계절이라죠.’


‘어느새 겨울이 되었네요. 이번 겨울은 더욱이 춥다하니 감기조심...’


‘새해가 다가옵니다. 말의 해에는 더욱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그리고 2월.


여전히 방명록에 글을 끄적이는 한 독자.


나중에,


언젠가, 작가님이 찾아왔을 때,


이 소설이 잊혀지지 않았다고.


이 서재방에 거미줄 쳐져있지 않았다고.


당시,


누구에게는 지나가는 말이었을지도 모르나,


그 소설의 완결을 보는 언젠가가 될 그 날까지 함께하겠다는 그 말을 지키러.


어느 독자는,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고 있을,


어느 2월에,


10번째 방명록을 끄적입니다.



                        - 독자를 빙자한 어느 스토커(?)의 이야기 -




P.S : 혹시 나중에 작가님이 찾아와 방명록을 보시고,


달마다 방명록에 글 끄적인 것 보시고,


스토커라고 소름돋아하진 않으시겠죠...= _ =!? 헣헣헣...



P.S 2 : 흥미진진한 소설도 좋아하지만,


독자를 감동시키는 작가님도 좋아하는 한 스토커(?) 되겠습니다:)


Comment ' 45

  • 작성자
    Lv.20 슈베린
    작성일
    14.02.25 20:57
    No. 1

    와...
    이런 스토커는 반해버리겠네요 Boy♂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02
    No. 2

    그 당시에는,

    소설과 함께 작가님을 뵙는게 낙이었다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2.25 20:58
    No. 3

    아, 뭔가 아련한 이야기군요. 그 작가분이 부럽기도 하면서
    이렇게 기다리시는 분이 있는데, 왜 말 한 마디 없이 잠적하셨을까
    의문이 들기도하네요. 부디 다시 재회 하시길 바라며~
    제게도 글쓰신 분 같은 독자가 있으면 참 세상 다 가진 기분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06
    No. 4

    여러 사정이 있을 듯 싶습니다.

    이유없이, 소리소문없이 잠수타실 그런 작가님이 아니니까요.

    얼마나 맘 따뜻한 분이셨는데요:)

    갑작스런 잠수에 대한 섭섭함보다는,

    어디 아프신데 없나, 그것이 걱정됩니다.ㅠ _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4.02.25 21:02
    No. 5

    상대방 복 받았네여. 스토커로 빙자한 한 애독자의 근성이 여느 작가 못지 않습니다. 순간 훈훈한 기분이 들어 이렇게 댓글 다네여.(자랑은 아니지만 잘 안 답니다. 저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08
    No. 6

    맘 따스한 작가님을 알게 된,

    제가 복을 받았지요:)

    음헛헛!!(?)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크로니클s
    작성일
    14.02.25 21:02
    No. 7

    ㅎㅎㅎ 귀여우셔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14
    No. 8

    에...음...

    이 댓글을 읽고 든 느낌은...

    '부끄부끄'가 되려나요:)...?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밤의꿈
    작성일
    14.02.25 21:13
    No. 9

    어머...멋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21
    No. 10

    밖으로는 쌀쌀맞지만,

    좋아하는 작가님께는 따뜻한(?) 독자입니다:)

    ...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2.25 21:16
    No. 11

    허~걱! 나도 따라해야징!
    근디요. 님이 더 대단함다. 진심임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23
    No. 12

    원래 이런 사람(?) 아닙니다.

    시크한 눈팅족(?)입니다.

    단지,

    저 작가님께는 더 애착이 갔던 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유자적인
    작성일
    14.02.25 21:31
    No. 13

    작가 보다 더 나은 독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43
    No. 14

    작가님께서는,

    작가의 말에 독자가 혹 상처입지 않았을까,

    걱정도 많고 탈(?)도 많으셨던,

    마음이 따뜻하고 고우셨던 작가님이셨답니다.

    저는~...

    그러한 작가님을 은연중 괴롭힌(?) 나쁜 독자1쯤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4.02.25 21:36
    No. 15

    저는 그래서 쪽지를 보내고 읽었나 안읽었나 확인 합니다.

    왠만하면 안부를 알 수 있더라고요. 다만 아프다는 말을 들으면...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1:46
    No. 16

    ...앗!!

    쪽지기능이...있었...지요(머엉...)

    ...

    10개월이 지난 지금 보내기에는...허헣...ㅠ

    그...그냥...

    기다림의 낙이나 즐겨야겠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려도 괜찮으니...

    아프지만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14.02.25 22:00
    No. 17

    보는 자체만으로도 훈훈해지네요.
    어느 작가님이신지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3:18
    No. 18

    세상에는 여러 독자님들이 계십니다.

    부끄러워서 표현을 못할 뿐이지,

    작가님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많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2.25 22:02
    No. 19

    참으로 사람사는 이야기네요...
    언젠간 돌아오시겠죠... 아님... 지금 이시간에도 눈물을 삼키며 사는이야기님의 안부를 읽고 있을지도..
    .. 너무도 부럽습니다... 그 작가님도... 사는이야기님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3:25
    No. 20

    현우K님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독자를 부러워할 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2.25 23:43
    No. 21

    무, 물론.. 저, 절대 안부러워 합니다...ㅋ... 근데... 왜이리 배가 아픈지... 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6 00:46
    No. 22

    부끄러워서 표현들을 안할뿐이시지,

    저보다 더한 애정으로 현우K님을 보고 계실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이공
    작성일
    14.02.25 22:09
    No. 23

    뭔가 훈훈하고 애잔하네요..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3:31
    No. 24

    하염없이 기다리는 한 사람...

    '그리운 님을 기다리며'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4.02.25 22:21
    No. 25

    부, 부럽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3:33
    No. 26

    부, 부럽다뇨...

    전혀 부러워하실 연유가 없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양승훈
    작성일
    14.02.25 22:27
    No. 27

    감동적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3:36
    No. 28

    감동적이라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군요:)(긁적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센새스
    작성일
    14.02.25 22:36
    No. 29

    한편의 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꼭 돌아오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3:40
    No. 30

    좋은 글이라니...(부끄)

    나중에 작가님을 뵙게 된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고싶었습니다'

    ...

    음...?(무언가 의미가...갸우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연우
    작성일
    14.02.25 22:54
    No. 31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진심이 묻어나오는 글이네요. 멋지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5 23:41
    No. 32

    제 진심이 글에서 묻어난다니!!

    (글에 제 마음을 담을 수 있다니!!)

    이러한 칭찬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2.26 00:15
    No. 33

    좋은 사랑하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6 00:44
    No. 34

    작가와 독자의...

    이루어질수 없는 로맨스!!

    '작가찾아 삼만리'

    ...

    어헝헝...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4.02.26 00:24
    No. 35

    11년도 11월달에 마지막글 올라온 선호작취소도 못하고 기다리고있는
    소설에 댓글한번 달고와야겟네요 장패는 잘살아 있을런가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6 00:45
    No. 36

    점점 잊혀져간다는건...

    슬픈 일이지요...ㅠ _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암팡군
    작성일
    14.02.26 10:04
    No. 37

    감동이네요! 독자에게 잊히지 않은 작가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6 15:13
    No. 38

    돌아오셨을 때,

    아무도 안계시다면,

    슬프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2.26 10:14
    No. 39

    너무 부럽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독자분 계셨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6 15:14
    No. 40

    독자에게 성심성의(?)껏 다가가봅시다:)

    그러하면,

    저보다 더 좋은 독자님을 만나실 수 있을꺼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은서우
    작성일
    14.02.26 15:28
    No. 41

    와...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덧붙여 그 작기님도 좋으시겠어요. 사는이야기 님의 마음을 꼭 알아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6 16:09
    No. 42

    언젠가...

    다시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2.26 15:52
    No. 43

    자! 오세요! 제 품으로 ㅇㅅㅇ!!
    이제 제 독자가 되는 겁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사는이야기
    작성일
    14.02.26 16:21
    No. 44

    마음이 따르는대로~...

    소설작품의 '독자'는 될 수 있습니다만,

    작가님의 '독자'는 될 수 있을런지...흠흠 ㅇㅅㅇ;;

    좋은 소설은 많이 봤습니다만,

    제 맘을 움직이게 만든 작가님은 아직 그 분.

    한 분밖에 뵙지 못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eadowba..
    작성일
    14.02.27 04:44
    No. 45

    사는 이야기님이 그토록 기다리는 작가님의 글이 어떤지 매우 궁금합니다..
    혹 작가님과 작품명을 알수 있겠는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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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56 한담 안써지네요..ㅎㅎ +10 Lv.55 짱구반바지 14.02.27 3,7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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