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성실해지고 싶은 연담의 유령이 인사 올립니다.
이번에 일연란에 연재를 올리게 된 호루스의 반지는 가공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보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하층민으로 태어나 황제까지 해 먹고 목이 잘린 주인공이 언제나처럼 환생합니다.
단 자신이 잘 살던 서쪽 유럽(?)땅이 아니라 낯설고 물선 중국(?)땅입니다.
인생이 로또 맞아 재벌집 아들로 태어나 부족함없이 잘 살고 싶었지만 좋은 건 여기까지.
나라는 썩어 문드러져 뇌물 없이는 아무 것도 되지 않고 바깥에서는 양이(?)들이 슬금슬금 기어들어오는 기미가 보입니다.
전생에 한 번 거하게 나라 말아 먹고 소심해진 주인공을 주변에서 슬슬 흔들어서 못 살게 굽니다.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아편 전쟁 무렵을 배경으로 가져와 가상의 세계관으로 쓰고 있어 시대사적 흐름은 원본 역사를 많이 참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증(?)은 당연히 판타지이므로 매우 매우 무시합니다. 매우 매우...
딱 제 능력만큼만 고증하니 타박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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