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유혹이 날이 갈수록 강해 지는 것은...

처음 1화는 정말 아무 계획도 없이

전체적인 플롯만 있고 표현 하고 싶은것은 있고 무언가 격렬한 전투 장편과 마무리 장면들이 머릿속을 마구 헤집고 다녔습니다.

솔직히 어디서 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으로 스토리와 설정이 마구잡이로 돌아다녀서 어디를 시작으로 할지 모르겠단 느낌으로 말이죠.

그래도 일단 글로 써보면 차차 내 스타일이 만들어 지겠지~

하는 느낌으로 글을 한참 썻습니다.

뭐~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느낌으로 암것도 모르고 썻다는 느낌이 더 강한데...

그래도 조금 써봣다고 쓸수록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강렬한 리메이크의 유혹

혹시 조회수가 나쁜건 초반에 엉성하게 쓴것 때문이 아닐까?

최신글을 보고는 오 괜찮은데? 했다가 첫화 가보니 이게뭐야?

하고 실망 하는건 아닐까?

뭐 별별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문피아에서 편당 조회 1000이상이 안나오면 문제가 있어서 라고 말입니다.

그럴때마다 아 리메이크... 리메이크...

쓸수록 요령이 늘어난다고 할까? 뭔가 조금 더 알게 된다고 할까?

그렇다보니 과거에 싸질러 놓은 과오~ 같은 느낌으로 자꾸 초반 부분을 보면서 자학이 됩니다. 어흐흑.

완결 전에는 리메이크만은 하지 말라고 하기에 계속 나몰라라 하려고는 하는데

자꾸 눈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엔띠]

단순하게 계산해서.
게시판 총 조회수 / 연재편수
라고 계산해서 편당 조회수를 구했을 때,
이게 편당 1000 이상이라면.
플래티넘, 작가연재 게시판 빼면 상위 10% 이내입니다.

[유위저변]

작가님 비록 그 리메이크 유혹에 빠지시면 아니됩니다.

저역시 초보 작가인지라 총 30편 중에 16편 만이 1000를 넘었슬 뿐입니다.

그러니 작가님도 멈추지 마시고 열심히 연재 하시면 곧 작가님의 바람도 이루어 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연재해주세요!!

꼭 보러 가겠습니다!!

[[탈퇴계정]]

끄아아악! 내겐 너무나도 먼 꿈으로만 느껴지는 조회수 1000 ㅜㅠ

[흙색]

펴, 편당 조회수 천이요..?!

[NewtDrag..]

리메이크는 횟수를 미리 정해두고 하시는 것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글도둑님이 처음에는 거의 아무런 계획성 없이 글을 작성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그러다가 여러 번 날려 먹었죠 ㅋㅋ 어쨌든 수정횟수를 미리 정해두고 하다보면 상당한 도움이 되더라고요. 나만 그런가? ㅋ

[이설理雪]

일단 완결하시고 리메이크 하시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무상상인]

리메하면은 둘 중 하나입니다. 쪽박이나 대박이냐의 차이죠.... 쪽박이면 다시 리메~ 리메~ 리메~ 리메~ 하다가 결국 지우죠....

[룰창조]

전 리메이크를 하면 글의 진도가 나가지않아서 그저 쭉 씁니다.
리메이크하다가 글의 흐름에 타격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쭉씁니다.
그러니 느끼는 것이 많아지더라고요.
슬럼프도오고 좌절도오고 글이 식상하게 보일때도있고 여러가지시도를 하며써서 그런지 차차 글이 잡히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
완결을 해봤으면 리메이크도 괜찮을 것 같은데.....
완결한게 없으면 저 처럼 완결을 목표로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완결을 하고 수정을 하거나 더 나은 작품으로 승부를 보시는 것이 좋을 뜻합니다.
경험치가 없는 상태에서 리메이크를 한다고 해서 조회수가 확! 좋아지지는 않을 겁니다.
좋아젔다고 해서 유지하기는 더욱힘들고 말이죠.
저도 한번하다 망해서 봉인 해버렸거든요.
저의 경험과 생각입니다.

[키루미]

한번 리메이크 하신분 치고 그 글 끝까지 가시는분 못본거 같네요 ㅎ;;

[채이서]

미완결작의 리메는 독자입장에선 배신당한 기분이지만 작가님 스스로가 도저히 못 봐줄 정도면 갈아 엎으시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