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연참대전 후유증

사실 이번 연참대전에 참여하면서 거의 새하얗게 불태웠었습니다.

그리고 연참대전이 딱 끝나자 진짜 글을 쓰기가 너무 피곤해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최소분량만 올리고 이번주는 좀 쉬자! 이래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어느순간 앉아서 글을 두드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거의 한달을 노심초사하면서 쓰다보니 글의 진행이나 전개방식이 어느새 머릿속을 뱅뱅 냄돌아 얼른 써야한단 강박관념이 생긴것 같습니다.. 진짜 연참대전 후유증 무섭네요ㅜㅜ

[글도둑]

저도 연참 끝내고 바로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정말 쓰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 끝나고 월요일 새벽에 낼름 써서 올렸습니다.

[김상준.]

저도 지금 그래요. 겸사겸사 재충전하는 의미로 다른분들 글 읽어보는데, 이번엔 잘 쓴 글들에 기죽어 의욕상실이네요. ㅠㅠ

[다이버스]

저는 오히려 일요일도 올리는 기염을 ㅋㅋㅋ 비축분 없이 그날 그날 꼬박 꼬박 써서 그런지 그냥 그날이 그날 같고 ㅋㅋㅋ

[취록옥]

매우 부러운 후유증이네요.ㅎㅎㅎ
저도 그런 후유증을 좀 갖고 싶습니다.ㅠ.ㅜ
써야 하는데 놀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ㅠ.ㅜ

[캡틴백선생]

저도한번가져보고싶은후유증이네요 저는 연참할깜냥이안되서 눈팅만하던터라

[밤의꿈]

부러운 후유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