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와 돼를 구별하는 방법은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와 제법 유명하죠.
되와 돼 대신 하와 해를 붙여 구분하는 방법으로 이는 유명하니 생략하고,
여기서 설명할 맞춤법은 안과 않을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안’은 ‘아니-’의, ‘않’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그러므로 ‘안’을 ‘아니’로, ‘않’을 ‘아니하’로 대체하면 옳은 표현인지 아닌지 알 수 있죠.
ex)
그는 날 사랑하지 ‘아니-ㄹ’지도 몰라 (X)
그는 날 사랑하지 ‘아니하-ㄹ’지도 몰라 (O)
=>그는 날 사랑하지 않을지도 몰라가 옳은 표현
나는 화가 나서 약속장소에 ‘아니’ 나가기로 했다 (O)
나는 화가 나서 약속장소에 ‘아니하’ 나가기로 했다 (X)
=>나는 화가 나서 약속장소에 안 나가기로 했다가 옳은 표현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