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 하게도 말이죠.
최초 반지의 제왕에서 시작되어서
D&D라는 룰북을 이용한 TRPG 이른바 말로하는 게임을 거쳐
자리 잡은 드래곤, 엘프, 드워프, 오크같은 판타지의 세계관...
이 세계관이 흐름을 거듭해서 물줄기가 달라지니
서로 간의 유입을 막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아는 오크는 마법도 쓰고 똑똑한 종족인데 왜 여기선 바보처럼 나와?
트롤이 활에 맞아 죽는다니? 바로 재생해버릴텐데...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읽으시는 분들은 그저 여기선 설정이 이런 가 보다...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