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달의백년

먼저 포탈을 열어드리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함을 슬퍼하며 글을 적습니다. 문피아에서 눈팅으로만 5~6년 있었는 듯 하네요. 그런데 가끔식 수작임에도 묻히는 글들이 많아 조금 아쉬워한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손가락을 놀려봅니다. 제가 추천하는 글은

달의 백년 이라는 소설입니다. 읽다보면 꽤나 정통판타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뭘 많이 알지를 못해서 뭐라뭐라 하지는 못하지만 캐릭터들이 살아있습니다. 누구 하나가 상황을 주도하고 다 이끌어가는 그런 소설이 아니구요. 그리고 스토리의 개연성도 충분합니다. 주인공의 능력이 무척 뛰어나거나 한 그런 능력은 아니구요. 근데 눈치라는 점으로 넘어가기에는 주인공의 언어구사능력이 꽤나 뛰어난 편이긴 합니다. 하.. 글을 쓰기란 이렇게 힘든거라는 걸 새삼느끼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연재량이 충분합니다. 연재속도도 꾸준하시구요. 두서없이 이렇게 적어갔는데 무척 추천하는 소설입니다.

달의백년

[지하™]

뭐랄까.. 이런 진정성이 느껴지는 추천글은 오랜만이네요..
추천을 위한 추천이 아니라 정말 작품이 좋아서 추천하는 느낌입니다.

[지하™]

http://novel.munpia.com/3251
대신 포탈을 엽니다. 달의 백년이라고 해야 찾을 수 있네요.

[풍혼(風魂)]

정말 재미있습니다. 꼭 보세요!

[환산]

아.. 이런.. 제 추천글이 초라해보이는군요.. 다시 써야하나.. ㄷㄷ

[삐리리]

드래곤라자생각이 나서 중간쯤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등장인물이나 사건등이 드래곤라자 짜깁기 같은 느낌이더군요.

드래곤라자 좋아하셨던분들이면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