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협 졸작을 연재 중인 후세인이라고 합니다.
흔히 한국 무협에는 무당파와 소림사가 자주 등장하는 데 도사들이 자꾸 무량수불이란 도호를 해서 사람들이 무량수불이란 단어가 도가의 용어로 오해를 하는것 같습니다.
불교에는 아미타불이란 단어가 있죠. 아미타불이란 수명이 한 없는 부처란 뜻이고 이 아미타불을 한자어로 무량수불이라 하여 수명이 끝이 없는 부처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소림 무승이 아미타불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 무당 도사가 무량수불을 하면 둘다 부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이지요.
워낙 그렇게 자주 쓰이다 보니 이렇게 굳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혹은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요. (인터넷에 쳐봐도 이렇게 나오긴 합니다만.)
그러니,
아미타불과 무량수불은 그저 아미타불을 한자로 바꿔 놓은 똑같은 단어라는 것이지요.
몇몇 분들이 제 작품 소림승이 무량수불이라고 말할때 마다 스님이 왜 도호를 외우는 지 모르겠다고 해서 많은 분들의 오해를 풀어 드리고자 올렸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만.. 그렇지 않아도 적은 제 독자분들 제 짧은 식견으로 또다시 실망하지를 않기 바랍니다.
만약 이것이 맞다면 아직 모르고 계셨던 무협 작가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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