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꽃 - 달밤에산책

사상 최강의 대마법사 아마르잔

비천한 고아로 태어나 온갖 장애물과 역경을 딛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을 손에 넣고 

북대륙을 지배하는 자가 되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목표로 했던 신이 되는 것은 실패한다.

그 실패의 원인을 찾기 위해 그는 전생을 시도한다.

전생 후. 그는 중부대륙 브리오니아 제국의 한미한 귀족가의 여식 슈리아로 태어난다.

아마르잔의 기억과 힘을 가졌지만 되도록 그걸 쓰지 않고

평범한 일생을 보냄으로서 자신에게 결여된 무엇인가를 찾기로 하는데 ...

여기까지가 시놉시스입니다.

본격 TS 로맨스 판타지 물입니다.

주인공 슈리아=아마르잔은 굉장한 미녀라는게 설정입니다만은

성격은 거의 소시오패스에 가깝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며 위하고 타인에게 감정이입하거나 애정을 갖지 않죠.

하지만 사랑스럽고 평범한 척 연기하며 자신을 포장합니다.

그런 그녀 앞에 아마르잔과 마찬가지로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났으며

홀로 고고한 자. 황태자가 나타나죠. 

아마르잔에 필적하는 재능을 가진 황태자를 보고 그녀는 불타는 증오심과

열등감을 느낍니다. 그녀가 생각하기로 자신의 전생. 아마르잔에 비할 자는

어디에도 없으며 완벽에 가까운 그의 유일한 흠이 비천한 출생인데

황태자에게는 그것조차 없었거든요.

그 뒤는 예상하시는대로 ... 흘러갑니다.

굉장히 밀도있게 잘쓴 글입니다.

작가님이 공들인 티가 납니다.

오랜만에 선작에 추가할게 생겼네요.

[이거한잔]

추강 입니다.
여주 꺼리는분도 이글은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네요.

[난슬]

추강요.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있어요

[솔히]

추강 추가요.
슈리아의 속과 겉의 괴리감이 이 소설의 묘미입니다.

[북극오로라]

추천합니다. : )
분명 구성상, 판타지&로맨스물인데,1부가 끝났는데 도 여주의 상태를 보면 로맨스가 안 느껴집니다. --;
겉은 참 멀쩡한데 속을 보면 구렁이인 여주, 그런데 가끔 한번씩 삐낏 하고 어긋나는 점이 절묘합니다.

[skeptic]

옆동네에서 본건데... 재밌게 보고있음...

[즐기는사람]

재밌게 봤어요!

[블랙라벨]

추강~~슈리아가 생각하는 내용 이 참웃깁니다~~^^

[일화환]

왜 포탈이 없죠 ...
http://novel.munpia.com/7045

[흑염린]

추강입니다. ^^

[케세라세라]

이거 정말 재밌더군요ㅋㅋㅋ
밤새서봤어요
작가님묘사가 좋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