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
12.12.30 14:30
조회
5,814

얼마 전에 한 비평요청덕에 부족함이 너무 큼을 깨닫고 이번엔 세계관을 사소한 것까지 차분하게 설정해보려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는 문제를 발견했죠.

 

소설 내의 신의 존재 여부를 떠나 판타지세계관에서 태초부터 그 세계와 함께하며 수호하는 존재가 있고, 소설의 현시점에서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해봅시다. 가령 절대적인 능력을 가진 드래곤이라 표현해도 괜찮구요.

 

여러가지 경우로 나눠봤지만, 크게 보면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세계를 수호해온 존재는 하나로 고정합니다. 신은 유일신일수도, 여러 신들이 공존할 수도 있습니다.

 

1. 신은 존재하지 않지만, 대신 태초부터 함께해온 존재가 있다. 여기서 이 존재는 전지전능하지는 않다.

2. 신은 진짜 존재한다. 다만 한 번도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세계를 수호해온 존재는 위와 동일.

3. 신은 진짜로 존재한다. 세계를 수호해온 존재는 사실 신의 대리자이며 기타 사항은  위와 동일. 하지만 사람들은 신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

4. 신은 진짜로 존재한다. 다만 한 번도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세계를 수호해온 존재는 사실 신의 대리자이며 기타 사항은 위와 동일.  사람들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큰 차이점이 없는 항목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신의 존재 여부에 따라 ‘신성력’의 사용 여부, 신의 대리자인가 아닌가로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기에 일단 나눠봅니다.

 

신의 존재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1,2,3),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과연 이 절대자가 수호하는 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신앙이 필요할까? 하는 의문입니다. 그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해왔고 여전히 그들을 수호하는 존재입니다. 불의의 재앙을 막아주기도 하고, 그들끼리의 싸움을 방관할 때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절대자’인 셈이죠.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절대자로 말이죠. 이 존재를 섬기는 종교야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에게 이 절대자외의 다른 ‘믿음’이 필요할까요? 이 존재는 진짜 신이 아니기에 전지전능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품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신’과 같지 않을까요? 그들의 곁을 보살피는 절대자가 지금도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또 다른 신앙이 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되나 생각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이걸 제대로 매듭짓지 않고 넘어가려니 웃기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더군요. 예를 들어 나라를 세울 때 ‘절대자’를 섬기는 종교를 국교로 한다고 해봅시다. 수많은 나라들이 똑같은 존재를 섬기는 종교를 국교로 합니다만, 아무리 똑같은 존재라도 세세한 이념들엔 차이가 있겠죠. 그들끼리 전쟁을 버릴 땐 어쩌면 ‘OO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무슨 소리! OO님은 우리의 수호신이다!’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고, ‘OO님의 말씀은 그게 아니다, 이단자!’라고 서로 외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죠.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면 말입니다.

 

또 전지전능할 순 없기에 사람들이 ‘절대자’라 부르는 존재가 미처 도와주지 못할 정도로 매우 멀리 떨어진 버려진 땅이 존재한다는 상황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곳이라면 얼마든지 자신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새로운 ‘믿음’을 가질 수 있죠. 머리를 아프게 하는 곳은 어디까지나 ‘절대자’의 보호아래에 있는 땅이구요.

 

 이번엔 신의 존재가 확실하게 알려진 경우(4)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머리가 아파지는게, 설령 진짜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들을 지키고 보살핀 건 어찌됐든 신의 대리자 역할을 한 존재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극소수라면 모를까 물리적으로 어마어마한 도움을 준 존재를 두고, 비록 존재여부가 확실한 신일지라도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신을 섬기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고민해봤습니다. 종교인분들께 오해가 될까봐 말씀드립니다만, 어디까지나 소설 내에서 생각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아...막상 쓰고 다시 읽어보니 뭔 헛소리를 써놓은 건지 저도 이해가 안 가네요. 이부분은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 하하하.

이게 뭔소리야?, 하는 생각이 드셔도 대강이나마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전달되었겠죠? (아, 아닙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있을 치명적인 오류를 찾아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제 세계관 성립의 뼈가 되고 살이 될 테니 말입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30 14:43
    No. 1

    위에서 말씀하신 웃기는 일이 더 자연스러운것 같이요... 저도 신에 관한 설정을 짜본적 있는데 확실하게 정할수록 골이 더 아파지더라고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14:51
    No. 2

    엇, 저게 더 자연스러울까요? 하... 제가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경험을 해볼 수가 없으니, 저런 상황에서의 사람의 심리도 모르겠고... 머리가 아픕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Row
    작성일
    12.12.30 15:00
    No. 3

    신의 존재를 확정할 수 없는 것인가요?
    신의 존재를 확정할 수 있다해도 종교 자체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 이 세상에는 저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종교가 존재하기도 하고요.
    또 한 존재를 가지고 자신들을 수호한다!! 아니다 우리다!! 라는 일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국청교도와 로마정교 등 신 하나를 숭배하더라도 그 갈래는 상당하죠.
    흠... 그런데 제가 부족해서 만능개미님이 묻고자 하시는 것이 확실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15:11
    No. 4

    그렇군요. 애초에 우리 주변에서도 이미 비슷한 일이 있었지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실제 신은 아니지만 '신으로 생각될 만한 존재'가 사람들 곁에 있을 때, 다른 신앙이 등장할 여건이 되느냐 하는 것이였습니다.

    좀 민감한 부분이라 조심하겠습니다만, 우리는 진짜 신이 존재하는 지 모르잖습니까? 진짜 존재하더라도 저희는 알지 못하고 증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저 세계에서는 '신에 버금가는 존재'가 떡하니 있는 것이죠. 우리가 믿는 종교는 어떻게 보면 불확실한 존재에 대한 믿음이라 할 수도 있지만, 저렇게 분명하게 존재하는 절대자가 있는데 그속에서 전혀 다른 신앙이 나타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Row
    작성일
    12.12.30 15:17
    No. 5

    딱히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신에 버금가는 존재가 그것 하나뿐이라는 보장은 없지 않습니까? 사람이란 동물 자체가 의심이 많은 동물이니 말이죠. 종교계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것이 신보다 상위 존재에 대한 의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에 버금가는 존재가 나는 단 하나뿐다 라고 선언하지 않는 이상 아니 선언 하더라도 그것을 곧이곧대로 순순히 믿을 정도로 인간이 순진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15:22
    No. 6

    하! 그런 부분이 있었군요. 이부분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12.30 15:01
    No. 7

    실제 위와 같은 일이 있다면 그 세상은 혼돈의 카오스겠네요. 실제하는지도 모르는 신을 가지고도 현지구에서도 너죽고 나는 살고 다 죽어라하는 세상인데 말입니다. 교회쪽으로 따지면 신이있고 그 드래곤이 예수 쯤 되겠네요. 아마 개신교가 카톨릭 이단 취급하는 것보다 더 심하게 할 것이고, 이슬람교 애들이랑 싸우는 것 보다 더 싸우겠네요. 절대자가 확실히 존재하는 경우이니 증거는 명명백백. 한 종교가 남을 때 까지 서로 죽일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15:15
    No. 8

    네. 그런 부분에서 웃기는 상황이라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만약 다른 신앙이 등장할 여건이 된다면, 즉 확실히 존재하는 절대자를 숭배하는 종교외의 다른 종교와의 공존이 자연스러운 상황이 된다면 부정님께서 말씀하시는 혼란보다는 조금 나은 상황이 되겠지요. 당연하지만 이경우에도 심각한 문제가 없진 않겠죠. 하지만 적어도 다른 판타지세계관에 있는 다중 종교와 비슷한 상황까지는 이끌어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아슈탈로스
    작성일
    12.12.30 15:11
    No. 9

    판타지 세계의 경우에는 말씀하신 부분이 골치가 아프실 듯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세계의 경우를 떠올려본다면 그닥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체의 기적이 발현되지 않는 기독교나 이슬람의 경우에도 굳건한 신앙의 시대가 있었다는 건 사실이겠죠. 물론 시작 당시에 기적을 발현했다고는 하나 현재에도 이어지지는 않으니까요.

    이에 대해서 인도,히말라야의 경우에는 종교 시스템의 우월함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널리 퍼지지 못했다고 하지요. 이는 현지인들의 다원적인 신앙체계도 그렇지만 전해지는 말로는 예수님의 기적정도는 그리 특별하지 않을 정도의 이적이 잘 나타나던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라고도 하지요.
    최소한 그정도의 이적을 발현했다는 사람이나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내려오는 거라 그 지방 사람들사이에선 예수님의 기적 정도는 그다지 특별하게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그냥 평범하지 않은 요기나 구루 정도의 취급을 받았겠지요.

    보통 이능(무공이던 마법이던 신성력이던 초능력이던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이 존재하는 세상이니만치 그러한 상황하고 비슷하다고 봐도 되지 않겠어요?

    세계관에서 이러한 이능력들의 설정에 따라 종교도 그 양상을 이리저리 가져올 수 있겠죠.
    그렇다면 우리 지구의 종교사를 참고로 세계관을 설정하시는 것이 더 맞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상상속의 세계지만 현재 우리들의 공통적인 스키마를 벗어나지 않게 종교와 체계를 선택하신다면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기존 판타지물의 설정을 보고 참고하셔서 가장 자신의 작품과 비슷하게 차용하는 것이 제일 편할 듯 합니다. 이미 다들 고민하신 부분들이실테니까요. 표절하고는 많이 다르지요.

    그렇게 하지 않고 새로운 방식이나 상상을 하신다면 하나의 종교이론을 만드는 것 만큼 세세하고 체계적인 종교관에 대한 작업이 필요하겠지요. 설정만으로도 책 쓰실 정도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15:20
    No. 10

    무엇을 하던 역시 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요ㅜㅜ 아슈탈로스님이나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우리의 종교관을 좀 더 공부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절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저만의 새로운 종교이론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기엔 제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정상사람
    작성일
    12.12.30 15:24
    No. 11

    제 지식으로 될지 모르지만, 애초에 종교가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한 번 설명드리고 싶네요.
    모든 종교는 사람들이 기댈 기둥이 필요해 만들어진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애니미즘 토테미즘 등등 '알 수 없는' 절대자에게 구원을 바라는 거죠. 고로 사람이 있는 한은 어디에서든 종교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절대자가 명확하게 밝혀진 불교, 기독교 등등은 사람들의 대부분을 신도로 차지할 뿐, 모든 사람들을 신도로 받아들이지는 못했습니다. 사람은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기 위해 종교를 믿으니까요.
    고로 그냥 수많은 종교가 '어쩔 수 없이' 존재하니 그냥 신성력과 종교를 따로 생각하는 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순수한 제 개인적 생각이니 강요받지 마시고 조언 정도로만 여기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15:28
    No. 12

    아니요, 정상인간님의 말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보니 확실히 종교=신성력이라고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상인간님의 말씀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정상사람
    작성일
    12.12.30 15:29
    No. 13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마코슈
    작성일
    12.12.30 18:28
    No. 14

    당연히 가능합니다. 당연히라고하면 좀 이상한가요..
    절대자가 있다해도 그 절대자가 인간들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줄수 있는게 아니고 인간은 바라는 희망이 있는이상 우상화는 어쩔수 없는게 됩니다.

    물론 절대자가 인간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보살펴줄수 있고 인간은 바라는게없다면 또다른 믿음은 필요없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19:09
    No. 15

    그렇겠죠? 확실히 절대자에게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면 그렇게 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로이엔탈
    작성일
    12.12.30 22:28
    No. 16

    절대자의 한계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답을 받지 못했다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결과는 같지만 표현하는 것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2.12.30 20:33
    No. 17

    복잡하고 정교한 세계관 설정은 좋은 면도 있지만, 가끔씩 스토리 구상에 제약이 되기도 하더군요.
    동화책처럼 시원하고 편안하게 쭉쭉쭉.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도움은 전혀 안되셨겠지만,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21:56
    No. 18

    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아인.
    작성일
    12.12.30 23:22
    No. 19

    종교관련학문 전공자로써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절대자의 존재 유무가 종교에 그닥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성서에서 출애굽기를 보면 아실 수 있겠지만 성서적으로 이집트에서의 10대 재앙등과 시내산에서의 신의 존재의 현현을 경험하고도 히브리인들이 바로 황금송아지 숭배의 상황을 일어난 사건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인식하는 세계관 속에서 종교라는 틀은 절대자의 존재보다는 사회의 문화적 영향력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결국 반대로 신의 존재로 인해서 종교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의 문화와 종교를 받아들이는 계층의 인식수준에 따라 종교라는 체계가 결정되어 진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그런 경향이 더드러나는 것이 그 당시에는 천사와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수준으로 설정되고 있는데 자연환경이나 개인의 형상을 조각한 것을 신의 현현으로 취급하는 우상숭배가 등장합니다. 종교를 설정하실 때는 차라리 Rord of the Ring 처럼 정치체계는 종족체계를 짜 두시고 그에 맞추어 종교를 설정하는 것이 더 편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2.12.30 23:34
    No. 20

    네.. Lord 죠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12.30 23:42
    No. 21

    그렇군요. 계층의 인식수준에 따라 종교체계가 결정된다라... 절대자의 유무는 결국 큰 영향을 주지 않는군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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