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독자층의 연령대가 높아서 이번 리뉴얼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저 같이 글로 전업을 시작한 사람에게는 많은 기대를 했지요.
그런데 기존 작가들에 대한 혜택이 있지, 신규작가들에 대한 혜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출입은 쉽게 하되, 평가는 냉정하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거기에 대한 평가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초청.. 글쎄요. 그게 굳이 필요할까요?
지금 문피아는 이미 독자층의 수준이 높습니다.
독자에 의해 평가를 받으면 그만 입니다.
어짜피 여기서 개판이라고 욕을 먹으면, 문피아 내에서는 사라질 것입니다.
왜 애초부터 운영진의 선을 긋고 시작을 하죠?
출판 시리즈 5권 이상, 5권 이상을 써도 내부 검토를 통해 출간작가로 선정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이것은 문피아 독자들 자체를 너무 못 믿는 것 아니신지 우려가 됩니다.
독자들도 이미 출판작가의 글이 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저 독자들의 판단에 맞기면 되지, 미리부터 운영정책을 펴서 진입하지 못하게 선을 긋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아울러, 유료연재도 그렇습니다.
분위기가 기존 프로 작가들 위주로 갈까봐 굉장히 우려됩니다.
누구든지 유료로 쓰고, 독자에게 평가를 받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옆 동네에서 유료 연재를 막 시작했는데, 작품성, 상품성, 그리고 출판 한 번 했다는 것에 대해 아주 많은 고민을 하고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냉정히 시장의 평가를 받을 뿐입니다.
이게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형태가 유료는 기존의 프로 작가들만 몇몇만 할 수 있게 우대하는 정책인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해야 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엄연히 시장에서의 상품성도 글에서는 중요합니다.
작품성만 따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왜 글을 올리죠?
그냥 혼자쓰고 혼자 보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신규 작가들에 대한 시장진입은 낮아야 한다고 생걱합니다.
자꾸 문피아의 정책이 기존 애플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문피아 독자를 믿고 추진하세요.
옆동네 처럼 자꾸 야설, 애들 글로 도배를 될 까봐. 미리 겁을 먹고 운영정책을 피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냥 독자에게 맡기고 시장에게 맡겨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글도 끊임없이 발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수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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