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8 거기줄서봅
작성
12.10.25 08:09
조회
3,906

삼국지 물을 찾다가 문득

보고 싶어서 찾는데 초한지쪽은 없네요..

관련된 소설 추천좀요..

아 그리고 혹시 진시황의 전국통일 과정을

기록한 책 이나 조사한 내요을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but... 갑자기 궁금해서 그런데..

항우vs여포or 기타등등..(장비수준 동등 군사수 1000기준..평지전투)

한신vs제갈량or사마의or조인or장합

(장비 수준 동등 군사수 동등 기준 수성 공성 전술 기준)

갠적인 소신으론..

산을 뽑아버리는 형에게 한표..

한신에게 한표..(절대 말빨의 황태자 장량이 있었지만..

최악의 상황의 유방의 상황을 역전시킨 ...)

조인이 기록대로라면 괴랄한 수준의 무장이긴한데....


Comment ' 15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2.10.25 08:13
    No. 1

    자건 님의 '풍운비양'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2.10.25 08:51
    No. 2

    공공도서관에 가보면 꽤 많은 자료(삼국지가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혹 관심 있으시면 '박용숙 지음, 샤먼의 제국'이라는 역사책(?)을 읽어 보시면 갑자기 지금까지 읽은 판타지가 무색해지는 경험을......
    (페이지가 꽤 되니 진시황 관련 부분만 읽어 보셔도 됨-그 부분만 읽어도 멘붕이 올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거기줄서봅
    작성일
    12.10.25 09:04
    No. 3

    사실 매우 궁금 했던게.. 삼국지 초한지 같은경우는 상당히 라이벌적인 관계도
    많이 있고 업적이랄까 그런게 흥미 진진 하거든요,,
    그런데 진시황의 그 짧은 시간안에 중국통일을 이루 었다면 그이야기에
    대한 사실을 궁금 하긴 했거든요.. 그당시의 무장이라든지
    전쟁 상황이라던지.. 킹덤이라는 만화를 보면서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12.10.25 09:17
    No. 4

    BBC에서 뽑은 전쟁 영웅 순위에서는 한신이 중국영웅 중 수위더군요ㅋ
    진나라 전성기를 이끈 불패의 전신 백기도 순위안에는 들고

    솔직히 항우 한신이 이뤄낸 성과나 업적이 여포나 제갈량보다 당연히 높으니 더 높게 평가해야죠.. 결과적으로 여포나 제갈량은 천하를 좌지우지하지는 못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12.10.25 09:28
    No. 5

    진나라는 원래 조낸 강했습니다. 상앙 변법 이후로 부강해지고 파촉땅까지 먹으면서 생산력에서 이미 다른 나라들은 상대가 안됬죠. 그나마 강국이었던 제나라도 악의한테 털리면서 라이벌이 없어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12.10.25 09:38
    No. 6

    진나라 통일과정이 궁금하시면 그냥 사기 보시는게 제일 빠르겠네요 번역본도 몇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2.10.25 09:48
    No. 7

    풍운비양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10.25 10:59
    No. 8

    문피아에서 본것 같긴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두예
    작성일
    12.10.25 18:24
    No. 9

    정사 항우본기에 실려있는 항우의 무용을 나열하자면

    1. 거병 당시 태수의 목을 베고, 그의 부하 백 여명 참살

    2. 사자후로 적장 패퇴시킴

    4. 3만 vs 60만 승리

    5. 20여 기의 수하와 함께 적 기병 수천 몰살, 적장 참살

    6. 사자후로 적장 패퇴시킴2

    7. 홀로 적군 100여 명 참살

    8. 말도 없이 짧은 무기 하나 든 채로 적 수 백명 참살

    ......

    그리고 개인적으로 삼국 시대의 인물 중 '무'라는 것으로
    항우와 비교하려면 관우가 적절하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10.25 19:34
    No. 10

    헐..진짜 정사에 실린 내용이에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어
    작성일
    12.10.26 01:44
    No. 11

    역발산기개세의 항우.
    산을 뽑아내고 기개가 세상을 덮을 정도라는 표현인데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범인은 아닙니다.
    초인이죠.
    무력만 놓고 보자면 저는 여포랑 비견하는 것이 적절하다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2.10.26 08:18
    No. 12

    진시황이나 유방의 시기엔, 뭐랄까요.
    삼국지 시대만큼의 치열함이 부족했습니다.
    난세라는 말이 어울리는 시대는 아니었지요.
    진시황도 전국시대에 운좋게 성장한 케이스이고...
    초한지의 시대도 그렇게 세력이 난립하고 오랫동안 쑥대밭은 아니었습니다.

    일본의 전국시대도 시대는 길지만, 오다 노부나가 전후가 가장 치열한 난세였고, 수습 자체도 쉽지 않았지요.
    삼국시대에 영웅이 많은 이유는, 수많은 영웅이 빛을 발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하면 춘추전국시대는 여러 나라가 난립했을 뿐 꽤 안정된 시기였습니다.
    임진왜란이 없었다면, 이순신 장군은 평범한 장수로서 일생을 마치셨겠지요.

    수많은 영웅들이 일생을 전장에서 살았던 삼국시대가 더 상향평준화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삼국지에 비하면 초한지는 훨씬 단기결전이라고 봐야지요.
    황건적의 난부터 십상시의 난이라든가, 배신의 아이콘처럼 되어있는 사마의도 실제론 늙어 죽을때까지 조가에 봉사했던 걸 생각하면....--;

    재야고수들이 총출동한 삼국시대가 가장 치열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 와중에 두각을 드러낸 장수들이 더 무시무시하고 말이지요.
    쪼렙 상대의 전적과 만렙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과는 차별화가 될테니까 말이지요.

    활도 잘쏘고, 무용도 뛰어났던 여포와 오랜세월 전장을 지배한 관우를 비교하기는 좀 어려울 듯 싶군요.
    개인적으로는 관우를 높게 평가하고 싶군요. 여포가 날리던 시기는 재야고수들이 쪼렙이던 시절이고, 얘네들이 만렙찍은 상태에서도 우월함을 자랑하던 관우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2.10.26 08:20
    No. 13

    춘추전국시대의 가치는...
    정치와 민생으로 승부를 내던 시기라는데 있지 않을까 싶군요.
    학문의 재야고수들이 빛을 발하던 시기였으니...

    나라들이 난립하고 전쟁도 끊이지 않았지만...
    생산력으로 승부를 보던 시기라는 점에서 삼국시대와 비교하긴 좀 무리일 듯 싶습니다.

    진의 승리는 영웅에 의한 승리라기보다는 '법가'의 승리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12.10.26 08:44
    No. 14

    풍운비양 추강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두예
    작성일
    12.10.26 09:55
    No. 15

    관우가 여포보다 이 주제에 더 어울린다 말한 것은

    아마도 여포는 '인중여포'라는 별명 때문에 당시 가장 강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성 생각인데 반해

    관우는 대놓고 여러 사서에 당대 '무용'의 대표,
    그리고 이후 시대에도 '무용'의 지침으로 쓰였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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