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을 보고 싶어요' 라는 제목을 보니...

생각나는건데, 갑자기 불멸의 기사가 생각나더군요.

불멸의기사처럼 좀 다크한 소설 없을까요..

사실 저는 불멸의 기사의 주인공 '얀'도 흔히들 말하는 먼치킨이라고 느꼈었는데, 최근 트랜드가 좀 막 나가는 것 같아서, 딱히 어려움도 안 느껴져서요.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비교적 너무 쉽게쉽게 이겨간다는 느낌도 싫고, 대리 만족을 느낄려고 읽기도 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져 보이는 느낌이 취향에 안 맞더군요.

다크하면서 반전도 있고 복선도 많이 깔아주고, 현실성도 있는,,, (그러니까 주인공 외 인물들도 바보가 아닌,,,) 그런 소설 추천 좀 부탁드려요.

[서래귀검]

불멸의 기사 2부인 흑기사? ㅎㅎ 그러고 보니 흑기사 정말 제겐 충격을 줬던 재미난 작품이었는데 완결까지 못봤네요..이제와서 구할수도 없고....

나폴레옹과 루이 16세의 관계가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흑분]

'주인공 외 인물들도 바보가 아닌'... 이 부분에서 전 스펙테이터가 떠올랐네요. 조연들과 악당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천재들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을 더욱 부각시켜주죠. 또 반전있고,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외줄타기로 왔다갔다하고...
안읽으셨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물론 읽으셨을 가능성이 크지만.

[황혼에물든]

개인적으로는 2보다는 1부가 가장 재미있었죠. 얀 지스카드라는 캐릭터는 정말로 입체적이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감정이입하는데는 최고였죠. 물론 2부도 재미있었고 결말도 정말 멋지고 여운있게 마무리되었지만요.

[너땜쉬]

얀을 떠올리니 왠지 '콰지직'이란 의성어가 떠오름ㅋㅋ

[La...pNI..]

1부 마지막에 나오는 반전과 스피드한 그 전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