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는 수많은 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어렸을때 굉장히 재밌게 봤던 글입니다. 첫연재가 16년 전이고 완결이후로 13년정도 지났네요. 유료연재가 나오기도 전에 완결난 무료완결작이죠.
너무 옛날이라 거부감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독을 저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주인공의 다크히어로적인 면보다 그와 함께 케미를 보여주는 미국 경찰 존의 모습은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마치 미드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죠.
단순히 주인공의 모습만이 부각되었다면 오히려 부담을 줄수 있었을 겁니다. 다크히어로적인 모습에 오글거릴수도 있구요. 물론 존의 대사들도 굉장히 강렬하기에 그런느낌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그 장소의 배경에 더 몰입할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존의 매력에 같이 빠져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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