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추천글임.
자유연재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쓰는 추천글임. 지금까지의 줄거리는 주인공의 장례식 중 (의문의 병으로 죽었다 함) 평소 알고 지내던 우편배달부가 주인공의 엄마에게 은혜의 보답이랍시고 의문의 물약을 건네줌 그리고 주인공이 이 물약 때문에 환생하게 되는데 마법 세계의 피노키오로 환생함. 여기까지 봤을 때는 우리가 알고 있던 피노키오라는 소재를 사용해 참신하다 생각했는데 이후 갑자기 마법 아카데미 물이 되어서 조금 의아했음.
근데 그걸 잊을 정도로 스토리가 깊음 아직 초반이다 보니 스토리를 끄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확실하기도 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그런 웹 소설임.
해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서양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다 좋아할 거 같음. 그리고 또 얘기할 부분은 중간중간 들어있는 삽화가 보는 맛을 살려줌. (작가가 그린 건지는 잘 모르겠음)
초반에 보면서 느낀 게 있는데 앞으로 세계관 스케일이 무지막지하게 커질 거로 예상되어서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임.
필력이 엄청나다까진 아닌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좋은 정도의 수준인 거 같음.
암튼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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