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과학자, 연예인, 화가, 음악가, 소설가, 법조인까지 많은 전문가물을 봐왔지만 바텐더물은 처음 보네요.
주인공은 자신만의 바를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노력하여 40대가 다 되어갈 때 쯤에 바를 여는데, 손목에 병환이 생겨 절망하던 중 회귀하는 내용입니다.
내용 얼개야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문장이 수준 이하라든가 보는 데 불편하거나 그런 것도 없습니다. 편안하게 잘 읽히네요.
다만 바텐더 용어에 대한 설명은 작가님이 좀더 추가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점차 간단히 추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분들께 얼른 가서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소재의 전문가물이라 너무 행복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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