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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놀랍게도 서울대에서 군장학금으로 납치당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찬성: 6 | 반대: 0

등록금 때문에 어쩔수없이 군장학금 신청했다고 나오는데, 설대생이면 과외 경쟁력도 있고 국가장학금등 각종 받을 장학금을 받을가능성도높습니다. 등록금 자체가 사립대의 절반 이하로 싼것도 있고요. 어지간히 특수한 사정이없다면 군장학금선택 안하는데 글속에서는 거기에대한 아무런 설정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자료조사미비, 개연성 무시로밖엔 안보입니다.

찬성: 2 | 반대: 14

소설에 나온 한국대를 카이스트의 소설적 변경이라고 칩시다. 한국대라는거 어차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학교이고 카이스트 이름도 한자로 한국과학기술원이니 앞글자 둘만 따면 한국대네. 소설 내용과 별 중요치도 않는 내용이니 서울대를 퇴출시키고 카이스트 서울캠퍼스를 모델로 하면 딱 개연성과 핍진성 다 건지겠네요. 그냥 서울대 퇴출시키고 카이스트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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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본문에서 주인공이 대학입학하고 세상다가진거같고 개천에서 용났다는표현이 있는데 저러면 독자들은 당연히 설대구나 하고 생각하지 카이스트겠네라는 생각은 안하거든요. 카이스트로도 물론 좋은 학교지만 저런표현까지 쓸정도는 아닌듯. 게다가 백번천번 양보해서 작가님이 애초에 카이스트를 염두에두고 쓴거라해도 과와 경쟁력있다는거랑 장학금기회가 많다는건 마찬가집니다.
등록금도 설대비해 비싸지만 사립대 공대에비하면 2/3 수준이고요. 특수한 사정이 없는한 군장학금 선택하는게 이상한건 마찬가집니다. 도대체 어디서 개연성과 핍진성까지 찾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찬성: 1 | 반대: 13

기준이상의 개연성이 없으면 보기힘든건 맞는데 이정도는 소설로써의 허용수준인거 아닌가요? 그냥 내가아는거랑 틀리니까 꼬투리잡는수준으로밖에안보이는데..

찬성: 17 | 반대: 1

이 정도 수준도 허용이 불가능하다면 소설 못보죠. 역사책을 봐야지. 하물며 역사책도 각론서로 들어가도 빠져있는 사실들이 존재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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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로 서울대는 ROTC 로 빠지는 분들이 많고 카이스트는 연구원으로 대체복무 택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 , , 종합대학과 과학기술만 있는 대학의 차이이기도 하고 ....... 인원수가 서울대쪽이 훨씬 많아서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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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탈린이 되었다 라고 아주 혁명적인 작품이 있긴 한데...

찬성: 8 | 반대: 0

그런데 스탈린은 후반부가 공산주의 승천물이여서 호불호가 좀 갈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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