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전작과는 다르게(?) 필력부터 스토리 구성까지 정말 제 취향을 저격하셨습니다
잔잔하다가도 격하고 이런저런 많은 생각거리와 감동을 선사한 사람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작품입니다
회귀물은 항상 같은 레퍼토리로 생각했는데.. 킬링타임용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그 선입견을 깨주셨네요
시간선에 많은 떡밥을 개연성을 해치지 않고 복선으로 이어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대단한 필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너무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오늘 결말을 보고 여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문피아 5년차인데 처음으로 글을 쓰며 조회수 1000대가 5000이 넘어가서 시간이 갈수록 유명해지고 조명 받길 기원합니다.
제 인생에 기억남을 작품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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