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설정이야 회귀에 아공간을 이용하고 검을 타고 날아 다니지만 기승전결이 이해가 안가면 가차없이 선삭을 하는 성격인 것이다.
추천하는 귀녀는 사실 내가 선택해서 읽기에는 한 가지 뚜렷한 거부감이 역력하기에 나 자신도 이 소설을 추천한다는 사실이 낯설다.
그것은 주인공이 여자라는 사실이다. 거기에 한 가지 더, 1회차를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었었다. 주인공이 당하는 순간이 극사실적으로 표현이 잘 되어있어서 읽는 내내 발암과 고구마로 견디기 힘들었었다. 고백하자면 1회만 서너번을 2회와 3회도 서너번을 읽었었다.
선삭을 해제해버릴까 고민하며 막혔었던 부분을 다시 읽고 다시 읽고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글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46회를 단숨에 읽었고 공지에 연휴끝에 유료로 돌린다는 것을 보고 강호의 고수분들께 일독을 권하려 서둘러 글을 올린다.
정교한 맛이 있고 시종 긴박감이 넘친다. 내용은 어린 소녀가 죽음에 이르러서 친모의 죽음과 자신을 멸망으로 몰아넣은 원수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죽음에서 돌아와서 행하는 복수극이다.
게임, 회귀, 여주, 다 떠나서 정교한 드라마 하나 보고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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