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ovel.munpia.com/150000
고무림때부터 문피아를 이용했는데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보네요.
제가 추천하는 글은 환상일주 작가님의 ‘ 나는 숫자를 본다. ’ 이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소설을 다 본 후 우연히 예전에 다 읽은 글을 돌아보다 작가님의 글을 보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자 공모전에 참여 중인 글이 있길래 바로 읽었는데 글은 개인적으로 어둡다고 느꼈습니다. 주인공이 인간은 악하다고 하면서 자기 자신조차 악하다고 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 것 같네요. 추천글이 처음이라 횡설수설 했지만 전체적인 글의 틀은 정말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하고 사고로 인해 죽을 고비를 겪은 후 주인공이 얻은 능력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인데요 수사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정말 누가봐도 불우합니다. 또 본인 역시 악하고,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게 만든 주인공 가족들과 주변 상황에 울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쓸쓸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더 작가님의 글에 빠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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