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좋은글 찾기! 2탄! 트롬스 연대기

트롬스 연대기

글

1호차

추천글을 쓰기전에 제가 맞춤법이 무지 약한걸

한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전에 “강과 먼지의 왕자” 같은 숨겨진, 하지만

선호는 극히 적은 작품 추천했던 순한양입니다.

금번에도 좋은 작품을 읽고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추천작도 100화가 넘으셨는데 아직도 선호가 87건

정도여서 작가님 힘내시라고! 보고 즐기는 독자

가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추천글을 씁니다!

일단 제 추천 기준은

1. 조금 트렌드와는 어긋나 있습니다. 헌터나 레이드

물은 개인적인 호불호 에서는 “불” 입니다.

2. 호흡이 느리면서 차근 차근 쌓여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3. 작가님이 공부를 많이 하셔서 사실적인 글을

좋아합니다.

4. 만화는 네이버의 “호랑이형님” 정말 좋아합니다.

혹시라도 상기 조건이 싫으시다면 별로이실

듯 합니다.

배경시대는 16~17세기이나 아직은 냉병기

시대입니다. 다만 전술이 발전해서 판금갑옷의

기사가 약간은 무용지물인 시대입니다.

장교/부사관이 군을 이끌어가는, 냉병기 시대

이지만 집단 전술이 발전한 시대상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주인공은 지금으로 말하면 덴마크/스웨덴 쪽

배경인데, 외모 묘사로는 핀족인듯 합니다.

검은머리, 검은 눈동자^^(작가님이 투영된듯요)

신성로마제국이 배경인 듯한 제국에 합병된

스베리족(배경 예상) 귀족의난세 평정기(?)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선제후라던가 프랑스(발루아?) 벨기에(왈롱)

등의 배경 국가가 나옵니다.

주인공은 나폴레옹+구스타프 아돌프+조조

정도의 느낌입니다.

일단 이야기를 끌고 가시는 힘이 강하시고

설정이 탁월하십니다.

그리고 최소 독일에서 좀 살아보신듯 합니다.

그리고 약간 대화로 글의 분위기를 파악하게

하는 필법이셔서 조금 자세하게 읽어줘야 합니다!

단점은 전략과 전술이라는 측면으로 글을 본다면

엄청난 전략가이시지만 약간 전술은 살짝 부족 한듯한

느낌이 아주 조금(아주 조금)입니다.

다만 작가님이 처녀작이신듯 한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엄청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10화 정도만 읽어주시면 술술 읽히는 이야기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의 특징인지

현재 100화 인데 감으로는 이야기의 대략 10

분지 1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20분지 1 ㄷ ㄷ ㄷ)

긴밤, 추운밤 좋은글 읽고 싶으시다면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추가로 숨겨진 명작으로는 몇개가 더 있는데

호불호가 무지 타는 작품들이라 좀더 고민해

보고 추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탈퇴계정]]

숨겨진글 3탄도 해주세요.
요새 글적는 재미에 빠져 많이 못 읽지만 이런거 좋아합니다.
근데 1호차 작가님 6호차 작가님 형님은 설마 아니겠죠 ㅎㅎ

[순한양]

글게요 무슨 호차님들 글을 잘 쓰세요
사실 이 글도 호차여서 읽어봤어요 ㅋㅋㅋ

[n5******..]

진심 님 덕분에 강과 먼지의 왕자 읽게되서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티나무]

강과 먼지의 왕자가 괜찮나요? 이 글이 읽기 힘들던데요. 판타지가 없잖아요. 초반만 읽다가 포기했어요, 정말 궁금해서 질문을 남기니 답변 부탁해요.

[blingbli..]

저는 강과 먼지의 왕자 초반에는 힘들었는데 인물들이 좀 더 어우러지기 시작하니까 읽혀지더라고요

초반은 참고 넘겨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드라마 ROME에서 본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읽고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카이사르 배경이라서요ㅋㅋㅋㅋㅋ

[[탈퇴계정]]

확실히 재미있네요. 6호차님 글처럼 중세느낌에 보다 읽기가 편한 느낌이라고 할까. 굉장히 잘적은 작품이네요

[순한양]

역시 6호차님 믿고보는 작가님 좀 지나면 용맹의 바퀴도 추천 들어갑니다.

[식인다람쥐]

선발대 출발

[순한양]

오래 걸리는데요? 선발대 결과 ㅋㅋ

[zx******]

한번 보러갈게요

[멸점이소]

재미있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드왑3]

선발대가 돌아오질 못하고 있다! 글에 빠진건가? 구조대 출동하라!

[ki******..]

강과 먼지의 왕자 진짜 재밌었는데ㅜㅜ
이번추천하신 작품도 잘볼께여~

[순한양]

몇개 더 있는데 이것보다 호불호가 심할듯요

[가루가되어]

사냥꾼조카 비다르(?)가 주인공인 것같은데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계속 진행시키고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는 부분에서 흥미가 식었습니다. 조연들의 배경을 풍성하게 만드는건 좋지만 아무리 그래도 제가 5편 이상을 넘겼는데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한양]

그래서 10편 까지만^^ 조금 전개가 느리고 배경 설명이 조금 길어요 다만 배경을 등장인물의 갈등이나 대화로 설명하셔서 초기에 진입 난이도가 있긴하네요^^ 취향타는거죠 어느정도

[MC1149th]

추천 감사합니다

[와박사]

재미있습니다만, 군상극같은 느낌에 호흡도 길어서 흥행하기는 어렵겠네요.

[순한양]

그러니 애독자인 제가 추천했습니다 숨겨진 명작이니깐요 ㅋ

[허당당]

25화가 되어서야 주인공이 등장 합니다
배경설명과 라이벌의 강력함을 표현하고 싶으셨던것 같은데 시점이 산만하고 주인공의 등장이 늦어져 주인공에게 몰입이 안되는 점은 문제가 되겠네요
이 글을 정말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주인공이 하얀늑대를 사냥하고 귀족가로 가는것 까지 보신후 25화까지 건너뛰세요
매력없는 주인공보다 돋보이는 프란츠로 인해 글 읽기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