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없습니다.
시스템... 없습니다.
감독 외에 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유명한 리그를 배경으로 하는 경기도 아닙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 이탈리안 초보 감독이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그런데...
푹 빠져듭니다.
우리나라에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스코틀랜드의 로스카운티라는 구단에
한 이탈리안 감독이 부임해 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한 뒤 당근 또는 채찍으로 기량을 이끌어내고,
상대팀에 맞는 전술로 점점 로스카운티를 강팀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어찌보면 전부인 소설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부족한 선호작수와 조회수를 보면 힘이 빠질만도 할텐데
작가님은 연재 중단이 없다고 하십니다.
다만, 연재 주기가 일정치 않아 기다리다 ’new‘ 뜨면
제일먼저 클릭하게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긴 하십니다.
저 또한 예전에 추천글을 보고 접했던 작품 이기에
이렇게 두서없이 추천글을 한번 더 남겨 봅니다.
부디 취향에 맞는 독자님들이 많이 유입되셔서 조금이나마
작가님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더운 여름...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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