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추천글을 써 보네요. 추천하고자 하는 소설은 꿈을 걷는 자 입니다.
제가 처음 문피아에서 유료로 결재했던 책은 ‘성역의 쿵푸’ 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늘 무료 부분을 일고 유료화되면 선삭을 하곤 했는데 이 소설은 멈출수가 없더군요.
그 이후로 몇 몇 소설을 유료로 보았고 지금 보는 유료 소설은 ‘한산이가’님의 의료 소설과 ‘강철 신검’님 의 소설 그리고 ‘바바리안 퀘스트’ 정도네요.
‘탑 매니지먼트’도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아쉽게도 작가님이 연중을 하셨죠. 이렇게 보니 딱히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기 보다 흥미로운 플롯이 잘 짜여지고 매끄럽게 읽혀지는 글을 좋아합니다.
물론 저 소설들 모두 엄청난 선작수로 인기 몰이를 했던 글입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려는 ‘꿈을 걷는 자’ 역시 위의 소설들 만큼이나 잘 쓰여진 글입니다. 초반 도입부가 좀 어렵기는 하지만 이렇게 잘 짜여진 소설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늘 읽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의 선작수가 147 이라니 도통 이해가 안되더군요. 문피아의 시스템이 어찌 돌아가는 지 잘 모르지만 말입니다. 결국 작가님이 비정기 연재를 해야하겠다는 슬픈 공지를 올리시고 말았네요. 그 안타까움에 제가 이 추천란에 글을 다 쓰고 있습니다.
이 작가님의 전작인 ‘마왕성의 가디언’도 참 재미있었는데 레이드물로는 좀 난해했는지 조회수가 좀처럼 오르지 않았음에도 400회가 넘도록 훌륭한 연재로 완결을 낸 성실한 작가분이십니다.
제가 언급한 저 소설들을 좋아하셨다면 ‘꿈을 걷는 자’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추가. 일하느라 급히 올리다보니 글 소개를 빼먹었네요. ㅋ
이 소설은 각성자가 존재하는 세상이긴 하지만 레이드물은 아니고 현대 갱스터(용병단으로 표현된)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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