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인해 잉글랜드의 노팅엄 포레스트의 감독이 된 주인공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회귀물이기 때문에 리베리, 램지, 베일, 크라우치 등 유망주 혹은 저평가된 선수들을 영입해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초반에 감독 대행으로 승격 PO까지 갔다가 실패하고 구단주가 바뀌면서 잠시 유소년 감독을 했지만, 새로 들어온 감독이 죽을 쑤면서 다시 감독으로 복귀하고 현재 펄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205화까지 나왔는데, 정확히 몇 시즌이 지났는지 제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최신화 내용에서 박지성 (전) 선수의 워크퍼밋 관련 내용이 있는 것을 보면 2005-06시즌 시작 전인 것 같습니다.
소설 내용의 전개 속도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매우 느려서 ‘과연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저도 모르게 하나씩 구입하면서 읽다보니 전편구매를 해버렸습니다.
만약 느린 전개를 선호하지 않으시다면 아쉽겠지만, 실패도 경험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감독(주인공) 스타일을 좋아하시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PS. 1권(25화)까지 무료로 공개되어있기 떄문에 한번 읽어보시고 각자 판단해보세요~
PS. 읽다보면 로이 킨, 크라우치 등 추억의 선수들도 등장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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